셋째 [아들] 후가 나란히 세워져, 이윽고 장가[군]에 배향되었고,
셋째 [아들] 후가 나란히 세워져, 이윽고 장가[군]에 배향되었고,
『후한서』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야랑후 죽왕[에 대하여], 이료주 001들은 혹 죽왕이 [인간] 피의 기운으로 태어난 자가 아니라고 여겨 그를 매우 중시하니, 후사로 세워줄 것을 청하였다. 장가태수 오패가 아뢰니, 천자가 이에 그 셋째 아들을 봉하여 후로 삼았다. [그가] 죽자, 아버지에게 배향하였다. 지금도 야랑현에 죽왕삼랑신주 002이 있다. 앞서 초나라 경양왕주 003 때, 장수 장호를 보내 원수주 004를 따라 야랑을 정벌하였다. [당시] 군대가 차란주 005에 이르자, 물가에 배를 고정시켜 두고 보병전을 치렀다. 이윽고 야랑을 멸하니, 차란은 배를 묶었던 말뚝이 있었던 곳이므로, 이에 그 이름을 고쳐 장가라고 하였다주 006.”
• 참고
『後漢書』 卷86 夜郞 夜郞者 初有女子浣於遯水 有三節大竹流入足閒 聞其中有號聲 剖竹視之 得一男兒 歸而養之 及長 有才武 自立爲夜郞侯 以竹爲姓 武帝元鼎六年 平南夷 爲牂柯郡 夜郞侯迎降 天子賜其王印綬後遂殺之 夷獠咸以竹王非血氣所生 甚重之 求爲立後 牂柯太守 霸以聞 天子乃封其三子爲侯 死 配食其父 今夜郞縣有竹王三郞神是也 初 楚頃襄王時 遣將莊豪從沅水伐夜郞 軍至且蘭 椓船於岸而步戰 旣滅夜郞 因留王滇池 以且蘭[有]椓船牂柯處 乃改其名爲牂柯
- 각주 001)
- 각주 002)
- 각주 003)
- 각주 004)
- 각주 005)
- 각주 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