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남도 신원군 아양리와 월당리에 위치한다. 황해도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주변에는 곡창지대인 재령평야가 있어 농업 생산량이 많고, 황해도 주변 어느 지역과도 통하는데 남북으로 황주, 봉산과 가깝고, 해주로 가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 하다. 대동강의 지류인 재령강 상류이며, 유적의 북단은 장수산성의 외성 남문 부근이다.

남북 4.5km, 동서 4km 규모의 유적으로, 장수산성의 외성 남문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고구려 도시 유적으로 추정되는 이유로는 고구려 기와가 해당 지역 전면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장수산성을 포함하여 주변에 고구려의 산성, 토성 2개소 및 고분군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 지역에 당시의 리방이 확인되고 있으며, 8각형의 우물, 돌다리, 기와가마터 등이 확인되었다.

「력사과학」1985-4

황해남도 신원군 아양리와 월당리에 위치한다. 황해도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주변에는 곡창지대인 재령평야가 있어 농업 생산량이 많고, 황해도 주변 어느 지역과도 통하는데 남북으로 황주, 봉산과 가깝고, 해주로 가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대동강의 지류인 재령강 상류이며, 유적의 북단은 장수산성의 외성 남문 부근이다.
남북 4.5km, 동서 4km 규모의 유적으로, 장수산성의 외성 남문 일대부터 아양리 탑동과 월당리 립암동까지 포함하고 있다. 고구려 도시 유적으로 추정되는 이유로는 고구려 기와가 해당 지역 전면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주변에 장수산성을 포함하여 고구려의 산성, 토성 2개소 및 고분군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 지역에 당시의 리방이 확인되고 있으며, 8각형의 우물, 돌다리, 기와가마터 등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