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남도 남포특급시 강서구역 보림리 대동마을에 위치해 있다. 대동마을 동쪽 탐재 고개 너머의 떡국뫼 기슭에 분포하고 있으며, 3~4기, 6~7기씩 무리지어 있기도 하고 단독으로 있기도 하다.

21기에 달하는 고분 대부분이 도굴로 심하게 훼손되어, 봉토가 남아있는 것은 5기 내외에 불과하다. 한 봉토 안에 석실이 두 개 있는 것도 있다. 봉토가 가장 작은 것은 지름 7m, 높이 1.25m이고, 가장 큰 것은 지름 11m, 높이 2.8m 정도이다. 연도는 현실 남벽 동쪽에 치우친 것이 일반적이고, 현실 평면은 대체로 장방형이다. 현실에 관대를 설치한 것이 많으며, 천장은 평행삼각고임이 대부분이다. 현실 벽은 회를 발라 마무리하였다.

* 순금이식 3점, 도금 청동고리 및 금동고리, 은반지, 은비녀, 순금 살구나무잎모양장식, 은장식, 쇠거울, 칼, 끌, 가위, 관정, 작은 단지, 석불 3점, 옥제품 조각, 인골 등

강서군 태성저수지 내부지대의 고구려무덤, 고고학자료집 3 각지유적정리보고, 1963

평안남도 남포특급시 강서구역 보림리 대동마을에 위치해 있다. 대동마을 동쪽 탐재 고개 너머의 떡국뫼 기슭에 분포하고 있으며, 3~4기 내지 6~7기씩 무리지어 있기도 하고 단독으로 있기도 하다. 발굴 당시 이미 도굴을 심하게 당한 상태였다.
한 봉토 안에 석실이 두개 있는 것과 쌍분인 것이 있다. 봉분이 남아 있는 것은 4~5기뿐인데 봉토가 가장 작은 것은 지름 7m, 높이 1.25m이고, 가장 큰 것은 지름 11m, 높이 2.8m 정도 이다. 널길[연도(羨道)]는 11호분을 제외하면 널방[현실(玄室)] 남벽 동쪽에 치우친 것이 일반적이다. 너비는 대략 80cm 내외이고, 길이는 묘실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 널방[현실(玄室)] 평면은 대체로 장방형이고 방형인 것이 4기이다. 널방[현실(玄室)]에 관대를 설치한 것이 많으며, 천장은 평행삼각고임이 대부분이다. 널방[현실(玄室)] 벽은 회를 발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