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回咨

 

朝鮮國王,

爲 査報收過米豆數目等 事.

 

本年二月初八日, 准貴國^{주 001}

각주 001)

문맥상 ‘貴國’은 ‘貴司’의 오기로 보인다.

咨, 該爲遵旨專責部臣經略倭患事. 云云. 等因. 准此. 行據戶曹狀啓.

卽將收過山東米豆文冊, 査照, “委的有山東委官周紹祖, 管押舩戶董慶春等九名, 舩九隻共載米一千一百八十三石·豆五百七石, 於萬曆^{주 002}

각주 002)

11번 문서에는 ‘萬曆’이 생략되어 있다.

二十一年六月內^{주 003}

각주 003)

11번 문서에는 ‘內’ 부분에 ‘十六日’이라는 일자가 보인다.

, 交與本國^{주 004}

각주 004)

11번 문서에는 ‘本國’ 부분이 ‘彌串’으로 되어 있다.

督運使李慶涵收卸. 山東委官周謙, 管押舩戶傳賞等一十二名, 共舩一十二隻, 共載米豆四千一百四十七石二斗, 於^{주 005}

각주 005)

11번 문서와 동일하게 ‘萬曆’이 생략됐다.

二十一年九月內^{주 006}

각주 006)

內 부분은 앞 11번 문서에 ‘初二日’이라는 구체적인 일자가 보인다.

, 交與本國^{주 007}

각주 007)

11번 문서에는 ‘本國’이 ‘該國’으로 나온다.

委官工曹正郎^{주 008}

각주 008)

앞에서는 ‘督運使’로 나왔다.

黃汝一收卸. 金州委官劉臻等, 管押船戶李景先等十名舩十隻, 共載米豆七百一十石, 於二十一年十月內, 交與本國工曹正郎黃汝一收卸. 旗牌易景宗, 管押舩戶金志倉, 裝解米豆六百石, 於二十二年三月內, 交與本國委官工曹佐郎李軫收卸. 金州舩戶董尙惠·白應奎·馬進忠·董應和四名, 舩四隻共載米八百六石, 於二十二年三月內, 交與本國工曹佐郎李軫收卸. 又査委的有舩戶金廷湖, 裝運米豆五百六十石, 漂至本國全羅道扶安縣非良島地面, 被本國水賊崔仁禮·鄭恩福等夥衆行刼, 將所運各項米石, 盡行搶去, 本道觀察使李廷馣, 鄭恩福等一十二名取訖, 的確招辭, 按律處置, 止追見獲, 原裝小米四十五石, 蒸米三石, 俱已入倉聽候, 其未獲米五百一十二石^{주 009}

각주 009)

11번 문서의 513석은 오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 爲緣各賊, 具係招集海戶, 旣已明正典刑, 更無親屬隣佑, 可以根査追賠等.” 緣由. 已經啓奉, 敬依遵行. 等因.

具啓. 當職爲照, 所據管粮陪臣李慶涵·黃汝一·李軫等, 五次收過米豆, 俱已照數搬運, 査無欠少數目. 但李慶涵·黃汝一·李軫等, 或赴府·縣任所, 或因公幹外, 著令戶曹陪臣, 査明各人收過米豆數目, 替給印信實收一㨾十本. 賊人鄭恩福等, 原搶小米五百一十二石, 緣各賊俱已處重, 更無親屬隣佑, 可以査追, 轉行本縣等候秋成, 將所失的數一一賠納上倉. 仍照金廷湖等, 爲小邦運解粮餉被刼, 海島往來, 査勘幸苦萬狀, 情宜酌處. 爲此, 合行回咨, 請照驗轉報施行. 須至咨者.

右咨遼東都司軍政僉書(兼)^{주 010}

각주 010)

앞의 자문에서는 ‘兼管屯都指揮使’로 표기됐으나 본 回咨에서는 ‘兼’이 빠져 있다.

管屯都指揮使張.

 

萬曆二十三年二月十六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