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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6건축면

ⓛ 제16인공층

조사 중 2014년도에 그 경계가 노출된 건축물 수혈의 내부퇴적토 중간 및 아래 부분을 제토 정리하였다. 이 수혈에 대한 정리 조사 도중에 철제 찰갑(No. 1, 붸'(В')-23방안, 레벨 -213cm)이 출토되었다(도면 36~38). 제17인공층 상면의 베'(Б')-24방안에서는 레벨 -208cm 깊이에서 크고 납작한 돌(37×24cm)이 노출되었고, 아'(А')-베'(Б')-24-25방안에서는 레벨 -208/-211cm 깊이에서 중간 크기의 돌들(10×8cm, 14×12cm, 15×20cm, 12×10cm)이 발견되었는데(도면 39, 40), 이는 2014년도에 제16인공층 상면의 베'(Б')-21방안과 붸'(В')-21, 26방안에서 노출된 돌무지의 레벨과 상응하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뼈와 조개껍질(도면 41, 42), 탄화된 목재, 그을음 흔적, 그리고 회색과 노르스름한 갈색의 점토가 각각 발견되었다(도면 43). 이 레벨에서 건축물 수혈의 내부퇴적토는 그을음 얼룩들이 섞인 밝은 회갈색의 사질토였다. 이 건축물 수혈은 동쪽으로는 뻘과 철화 간층들이 있는 입자의 크기가 다양한 노르스름한 갈색 모래와 서쪽으로는 암갈색의 사질토와 각각 경계하였다. 게'(Г')-붸'(В')-23-24방안에서는 불에 그슬린 소토, 숯, 불탄 나무 조각, 재 등으로 가득 찬 단단한 갈색 사질토 얼룩이 노출되었다(도면 44). 이 얼룩 상면의 레벨과 내부퇴적토의 구조 및 색깔은 우리가 2014년도에 제16인공층의 상면에서 노출시키고 게'(Г')-아(А)-21-26방안의 유구와 관련시켰던 불탄 층과 상응한다. 제17인공층의 상면 레벨에서 제15인공층의 상면 게'(Г')-아(А)-21-26방안에서 노출되었던 건축물 수혈의 바닥이 드러났다고 추정할 수 있다.
서쪽 섹터의 북쪽과 동쪽 부분에서는 제17인공층의 상면에서 모래층이 노출되었는데 뻘과 철화 간층들이 포함된 다양한 입자의 노르스름한 갈색의 모래부터 잔 숯이 섞인 그을음 얼룩들을 포함하는 작은 입자의 갈색 모래까지 매우 다양하였다(도면 45~47).
제16인공층에 대한 현장 보존 조치시설 해체와 제토 조사 중에 다수의 토기 자료(119점의 편 혹은 1.798kg)가 출토되었다. 제16인공층 상면에서는 토기편들이 주로 섹터의 가운데 부분 및 서쪽 섹터 남쪽부분의 건축물 잔재 범위 내에 집중되어 있었다(도면 48~58).
 

② 제17인공층

두께 15~20cm의 층으로 조사를 하였다(도면 59~61). 섹터의 북쪽과 가운데 부분에서 파괴된 유구의 잔재들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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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6건축면 자료번호 : kr.d_0013_0030_002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