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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공농산고성

工農山古城
  • 저필자
    정동준(충남대학교)
  • 시대
    고구려/발해/요금
  • 원소장처
    吉林省 遼源市 龍山區 工農鄕 工農村
  • 시대
    발해
  • 유형
규모
둘레: 1,431m, 남: 487m, 북: 300m, 동: 254m, 서: 390m
입지
남쪽으로 5리 떨어진 곳에는 위당구(葦塘沟)가 있고, 동쪽으로 마자구(麻子沟)와는 약 1리 떨어져 있다. 정북쪽으로는 요하 넘어 성자산고성(城子山古城)과 마주하고 있고, 성 남쪽 산 아래는 동서방향으로 흘러가는 위진하(渭津河)이다.
유적개관
고성은 대체로 타원형이며 성벽은 자연적인 산세를 따라 황사토와 흑갈토를 쌓아서 만들었다. 서쪽 성벽 중간단면 판축층이 분명하다.
유물개관
夾砂陶器橫耳, 橋狀耳, 夾砂陶平底器, 黃褐色陶鼎足, 도기 잔편
해설
길림성(吉林省) 요원시(遼源市) 용산구(龍山區) 공농향(工農鄕) 공농촌(工農村)의 난가산(灤家山) 위에 있는데, 남쪽으로 5리 지점에는 위당(葦塘)이 있고, 동쪽으로 1리 지점에는 마자(麻子)가 있다. 북쪽으로는 요하(遼河)를 넘어 성자산(城子山) 고성(古城)과 마주하고 있고, 성 남쪽의 산 아래는 동서방향으로 위진하(渭津河)가 흘러가고 앆다.
성은 지세가 험준한 곳에 위치하여 규모가 비교적 큰데, 성벽의 보존이 비교적 완벽하고 흙으로 축조하였다. 성의 형태는 대체로 타원형이고, 성벽은 자연적인 산세를 따라 황사토와 흑갈토를 쌓아서 만들었다. 성벽이 가장 높은 곳은 5m이고 단면은 사다리꼴이며, 서쪽 성벽에 끊어진 곳이 있어 너비가 약 6m이고 판축층(版築層)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 현재 남문에서 북쪽까지 너비 약 40m의 외부순환도로를 이미 완공하였다. 성을 축조한 규모와 특징으로 보아, 이 성은 고구려 시기에 용수산(龍首山) 고성(古城)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방어용 산성이 분명하다.
성 안의 서남쪽 구석 지표에서 소량의 청동기 유물이 흩어져 있었다. 성 안에는 또 회색 뻘질 토기조각, 모래 섞인 토기 손잡이, 토기 아가리, 토기 바닥, 다리 모양 손잡이, 바닥이 평평한 모래 섞인 토기, 황갈색 토기 솥다리 등이 수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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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농산고성 자료번호 : isea.d_0003_0010_0060_001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