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이(蠻夷)가 귀의함을 찬함
찬왈: 수많은 만(蠻)들이 저 변방의 외진 곳에 궁벽하게 산다네. 몸에는 문신하고 풀나무로 만든 옷을 입고, 깊고 험한 곳에 의지하고 있다네. 또 다른 이족(夷族)이 촉지방 밖에 거주하고 있으니, 마을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지만 주나라 때 기산(岐山)으로 몰려들듯 천자의 교화에 귀의하네. 교화(敎化)로 달려가서 믿음이 얻게 되니, 옷깃을 바꿔 달고주 001보물을 바치도다. 영창군을 세웠더니 이인(夷人)과 한인(漢人) 모두 함께 호적에 오르게 되었네.
색인어
- 지명
- 촉, 주나라, 기산(岐山), 영창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