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인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현을 토벌함
왕망이 찬탈하여 혼란스러워지자, 저인(氐人)들 역시 반란을 일으켰는데, 건무(建武) 초에 저(氐)는 하나같이 농(隴)과 촉(蜀)
주 001에 귀부하였다가, 외효(隗囂)가 멸망하자 그 추장들은 공손술을 배반하고 한(漢)에 투항하였다. 농서 태수(隴西太守) 마원(馬援)은 저인(氐人)들에게 왕후 군장의 작호를 회복시키고 인수(印綏)를 하사하자고 상서하였다. 후에 외효의 족인(族人) 외무(隗茂)가 반란을 일으키고 무도 태수(武都太守)를 살해하였다. 저인(氐人)의 대호족인 제종류(齊鍾留)는 종족집단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아, 여러 호족들을 제압하고 있었는데, 군승(郡丞) 공분(孔奮)과 함께 외무를 격파하여 참수하였다. 이후에도 [저인들이] 때때로 노략질을 하였는데, 군현에서 이를 토벌하였다.
색인어
- 이름
- 왕망, 외효(隗囂), 공손술, 마원(馬援), 외효, 외무(隗茂), 공분(孔奮), 외무
- 지명
- 농(隴), 촉(蜀), 한(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