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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9) 병류 토기

(1) 장경병
목이 좁고 긴 병이다. 목 부분 혹은 목과 구연 부분이 함께 붙어있는 것들이 출토되었다. 구연부가 남아 있는 것들은 구연이 완만하게 밖으로 외반하는 것과 급격하게 외반하는 두 종류로 구분된다. 구연이 급격하게 외반하는 것은 목과 구연부 사이의 돌대 위가 접시 모양을 가지고(도면 907, 1; 908, 1), 구연이 완반하게 밖으로 외반하는 것은 목과 구연부 사이의 돌대 위가 완 모양을 가진다(도면 907, 9).
도면 907 | 크라스키노성 출토 병류 토기 장경병 Ⅰ-1형식(1~3), Ⅰ-2형식(4~8), Ⅱ형식(9,10) 구연-목 부분, 목 부분(11~17), 목-어깨 부분(18), 중장경병 목-어깨부분(19,20): 1-제45구역 제3인공층 엘-10방안(2010-도390), 2-제49구역 2~4섹터 제2인공층 엘-37방안(2014-도886, 3), 3-제40구역 제7인공층 게-12방안(2009-도95, 3), 4-제44구역 제11인공층 제-26방안(2014-도253, 1), 5-크라스키노성 제48구역 동쪽섹터 제11인공층 4호 수혈(2016-도365), 6-제47구역 2섹터 제6인공층 붸-19방안(2015-도331), 7-제44구역 제7인공층 붸`-29방안(2014-도90, 4), 8-제47구역 5섹터 제3인공층 까-4방안(2012-도470, 6), 9-제44구역 제1~3인공층 줴-24방안(2010-도220), 10-제34구역 제10인공층 5호주거지 베-5방안(2007-도232, 2), 11-제47구역 3섹터 제9인공층 게-28방안(2014-도613, 4), 12-제45구역 제1인공층 예-9방안(2010-도304), 13-제45구역 제3인공층 쉬-3방안(2010-도393), 14-제47구역 3섹터 제4인공층 베-30방안(2014-도492), 15- 제49구역 2~4섹터 제2인공층 엔-28방안(2014-도886), 16-제34구역 제11인공층 까-5방안(2007-도241), 17-제25구역 베-1방안(2001-도47), 18-제21구역 제4인공층 5호 수혈(1999-도144), 19-제40구역 제7인공층 붸-19방안(2009-도95, 2), 20-제12구역(1996-도68, 5)
도면 908 | 크라스키노성 출토 병류 토기 장경병 Ⅰ-1형식(1,2), Ⅰ-2형식(3~5), Ⅱ형식(6) 구연-목 부분, 목 부분(7~9), 목-어깨 부분(10): 1-제45구역 제3인공층 엘-10방안(2010-도391, 1), 2-제49구역 2~4섹터 제2인공층 엘-37방안(2014-도860, 1), 3-제44구역 제11인공층 제-26방안(2014-도244, 2), 4-제44구역 제7인공층 붸`-29방안(2014-도87), 5-제47구역 5섹터 제3인공층 까-4방안(2012-도459, 1), 6-제44구역 제1~3인공층 줴-24방안(2010-도219, 1), 7-제45구역 제1인공층 예-9방안(2010-도303, 1), 8-제47구역 3섹터 제4인공층 베-30방안(2014-도489, 1), 9-제49구역 2~4섹터 제2인공층 엔-28방안(2014-도850), 10-제37구역 제6인공층 게-6방안(2007-도345,350)
접시모양 구연부 장경병(Ⅰ형식)은 구순이 두 겹인 것과 한 겹인 것이 있다. 구순이 두 겹인 것(Ⅰ-1형식)은 구경이 14.9㎝(도면 907, 1), 10㎝(도면 907, 2; 908, 2), 9.7㎝(도면 907, 3) 등 크기가 다양하다. 이에 반해 구순이 한 겹인 것(Ⅰ-2형식)은 구경이 17㎝(도면 907, 4; 908, 3)부터 21.9㎝(도면 907, 7; 908, 4)까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경경이 확인되는 것은 구순이 두 겹인 것이 2점 있는데 하나는 6.1㎝(도면 907, 1), 다른 하나는 4.0㎝(도면 907, 3)이다. 이 5점의 접시모양 구연부는 모두 밖으로 되바라진 형태를 가진다. 그런데 접시모양 구연부가 사선모양으로 뻗어있는 것도 1점이 있다(도면 907, 8; 908, 5). 구경이 14.8㎝이고 확인되는 경경이 5.1㎝인 이 토기도 목이 좁고 긴 병일 것으로 추정이 된다.
완모양 구연부 장경병(Ⅱ형식)은 구순이 한 겹이다. 구연부가 남아 있는 것은 2점이 확인되었다. 1점은 구경이 8㎝, 경경이 3.9㎝이고(도면 907, 9; 908, 6), 다른 1점은 구경이 9.4㎝이다(도면 907, 19). 모두 구연부가 밖으로 되바라진 형태이다.
두 종류 장경병 모두 길쭉한 목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에는, 다시 말해서 구연부와 목의 경계 부분 그리고 목과 어깨의 경계 부분에는 대부분의 경우 각각 1줄씩의 돌대가 돌아가는 것으로 파악된다. 목의 길이는 위와 아래에 돌대가 남아 있는 장경병을 예로 든다면 두 돌대 사이의 길이가 5.32㎝(도면 907, 11) 혹은 5.54㎝(도면 907, 12; 908, 7)이다. 온전하게 남아 있는 것이 없어 전체적인 크기는 파악이 되지 않는다. 구연부 아래에 돌대가 없는 것도 있다(도면 907, 3; 908, 10).
장경병은 모두 물레에서 성형을 한 윤제 토기이다. 색깔은 오렌지-갈색(도면 907, 1), 속심은 회색, 표면은 흑색(도면 907, 15; 908, 9), 속심과 표면이 주황-갈색(도면 907, 4) 등 다양하다.
(2) 중장경병
2점이 있는데 목 일부와 그 아래의 어깨 부분이 남아 있다. 1점은 목의 경계가 어느 정도 구분된다. 어깨선으로 보아 동체는 장동형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경경이 3.3㎝이다(도면 907, 19). 다른 1점은 목의 윗부분이 결실되어 목의 상대적인 길이를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장경병에 돌대가 없어 중장경병일 가능성이 높다. 경경은 4.7㎝이다(도면 907, 20).
(3) 종지모양 구연부 병
구연부가 종지모양인 병이다. 모두 4점이 보고되었는데, 구연부 아래로 짧게 형성된 잘록한 목과 어깨 일부분이 남아 있고, 그 아래는 모두 결실되어 전체 기형은 파악이 되지 않는다. 종지모양 구연부는 모두 목과 구순 사이가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데 상대적으로 얕은 것(도면 909, 1, 2; 910, 1, 2)과 깊은 것(도면 909, 3, 4; 910, 3)이 구분된다. 깊은 것에는 모두 종지모양 구연부에 수직방향으로 띠 모양의 광택무늬가 시문되어 있다. 크기는 구경이 8㎝에 경경이 4.8㎝(도면 909, 1; 910, 1), 구경이 6.2㎝에 경경이 3.3㎝(도면 909, 3; 910, 3) 등이다.
도면 909 | 크라스키노성 출토 병류 토기 종지모양 구연부 병 구연-목 부분: 1-제47구역 5섹터 제3인공층 오-6`방안(2012-도470, 7), 2-제34구역 5호 주거지 데-4방안(2007-도229, 2), 3-제31구역 제6인공층 제-8방안(2003-도150, 1), 4-제21구역 제2~3인공층(1999-도144, 15)
도면 910 | 크라스키노성 출토 병류 토기 종지모양 구연부 병 구연-목 부분: 1-제47구역 5섹터 제3인공층 오-6`방안(2012-도481, 2), 2-제34구역 5호 주거지 아래층 데-4방안(2007-도181, 1), 3-제31구역 제6인공층 제-8방안(2003-도91)
(4) 편병
2점이 출토되었다. 모두 동체의 한쪽 면이 편평하다. 1998년에 우물에서 출토된 편병은 전체적으로 길쭉한 동체를 가졌고, 잘록해진 목이 구분된다(도면 911; 912). 목과 어깨의 경계 부분에는 턱이 졌다. 구순은 편평하다. 동체의 편평한 부분 좌우에 대칭적으로 2개씩 모두 4개의 고리 귀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다. 목과 동체를 모두 수직방향으로 마연하였다. 태토는 자연모래가 함유된 점토를 사용하였다. 속심은 회색이고, 외면은 2/3 높이까지는 회색, 그 아래는 오렌지-갈색이다. 이 토기는 처음에는 물레에서 성형을 하였고, 그다음에는 한쪽 면은 편평하게 만들었다. 크기는 구경 7×8.8㎝, 경경 8.6~9.9㎝, 동최대경 17㎝, 저경 12.3㎝, 높이 23.4㎝이다.
도면 911 | 크라스키노성 출토 병류 토기 편병: 제15구역(1998-도250)
도면 912 | 크라스키노성 출토 병류 토기 편병: 제15구역(1998-도250)
다른 1점의 편병은 2015년에 제50구역의 1호 저장구덩이(수혈)에서 출토되었다. 이 토기는 한쪽 면이 편평하다. 목은 짧게 형성되어 있고, 구연부는 짧게 외반한다. 바닥은 편평하다. 속심과 외면이 모두 암회색이다. 크기는 구경 5.7㎝, 경경 5.6㎝, 동최대경 14.2㎝, 높이 18.2㎝, 저경 9.7㎝이다(도면 913; 914).
도면 913 | 크라스키노성 출토 병류 토기 편병: 제50구역 1섹터 제4인공층 1호 수혈 치-3방안(2015-도761)
도면 914 | 크라스키노성 출토 병류 토기 편병: 제50구역 1섹터 제4인공층 1호 수혈 치-3방안(2015-도761)
(5) 거란 토기 (화)병
어깨가 발전된 길쭉한 동체와 잘록한 목 그리고 외반된 구연이 있다. 어깨와 목의 경계 부분에는 낮게 턱이 졌고 목에는 1줄의 돌대가 돌아간다. 바닥은 편평하나, 가운데 부분이 원형으로 약간 볼록하다. 바닥의 볼록한 부분은 직경이 2.5㎝이다. 기저부에 거란 토기에 특징적인 ‘빗금’무늬가 9줄 시문되어 있다. 구경은 7.9㎝, 가장 좁은 부분의 경경은 6.1㎝, 동체 최대경은 17㎝, 저경은 7.3㎝, 높이는 24.2㎝이다. 태토에 직경 2㎜ 이하의 석립이 섞인 0.5~1㎜ 크기의 광물이 혼입되어 있다. 태토의 단면에 백색의 입자가 확인된다. 속심은 흙-갈색이고, 표면은 회색이다. 표면은 물손질 및 마연하였다. 다만 마연 흔적은 동체 윗부분에만 남아 있다. 목 부분에는 돌대 위는 수직방향, 돌대 아래는 수평방향으로 마연을 하였다(도면 915).
도면 915 | 크라스키노성 출토 병류 토기 거란토기 화병: 제15구역(1998-도24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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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병류 토기 자료번호 : kr.d_0016_0030_0120_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