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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4) 청동 장식품

(1) 청동 심엽형 장식
1980년에 제1구역에서 1점이 출토되었다. 사진만 제시되었고 기술내용은 보고된 것이 없다. 가운데 장축선을 따라 능선이 1줄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내면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크기는 대략 1.72×1.57㎝이다(도면 1980-12)(도면 740, 1).
도면 740 | 크라스키노성 출토 청동 심엽형 장식(1), 十자 모양 장식(2), 드리개(3), 금동 꺾쇠모양장식(4), 포형 장식(5~7), 청동방울(8, 11~14), 금동방울(9) : 1-제1구역(1980), 2-제40구역(2009), 3-제8구역(1990), 4-제48구역(2011), 5-제10구역(1994), 6, 7, 10-제31구역(2003), 8-제34구역(2006), 9-제42구역(2009), 11~14-제5구역(1981)
(2) 청동 十자 모양 장식
2009년에 제40구역의 11호 주거지에서 1점이 출토되었다. 평면모양이 十자를 연상시킨다. 가운데 축을 중심으로 좌우에 둥근 돌기가 대칭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둥근 돌기의 가운데에는 각각 직경 0.3㎝의 구멍이 뚫려있다. 양쪽 둥근 돌기 및 축의 중간 아래 부분은 앞면은 볼록하게 돌출하였고, 뒷면은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 축의 윗부분은 편평하다. 축의 윗부분에 구멍의 흔적이 조금 남아 있어 원래는 이곳에 작은 고리모양의 구멍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크기는 잔존 길이 2.5㎝, 너비 2㎝, 두께 0.2~0.3㎝이다(도면 2009-350)(도면 740, 2). 크라스키노성에서 1980년대에 이와 비슷한 형태의 유물이 1점 더 발견된 것이 있다.주 001
각주 001)
에.붸.샤브꾸노프 엮음/송기호·정석배 옮김, 1996, 『러시아 연해주와 발해 역사』, 172쪽 그림 1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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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동 드리개
1990년에 제8구역에서 출토된 것이다. 동글-마름모 고리 안에 十자가 들어있고, 고리 밖에는 고리 안의 十자와 동일 방향으로 다이아몬드 형태의 돌기가 3곳, 그리고 작고 둥근 고리가 1곳 각각 배치되어 있는 형태이다. 작고 둥근 고리가 부착된 곳이 위일 것이다. 동글-마름모 고리와 그 안의 十자에는 표면이 1줄의 좁쌀모양 작은 알갱이들로 장식되어 있다. 양쪽 측면과 아래의 다이아몬드 모양 돌기도 표면이 좁쌀모양의 작은 알갱이들로 장식되었다. 크기는 축척을 통해 볼 때에 높이 약 4㎝, 너비 약 3.7㎝이다(도면 1990-20)(도면 740, 3).
(4) 금동 꺾쇠모양 장식품
2011년에 제48구역에서 1점이 출토되었다. 측면에서 볼 때에 좌우의 끝부분이 밖으로 짧게 꺾인 꺾쇠모양이다. 단면은 얇은 렌즈모양이다. 외면의 가운데에는 1개의 능선이 형성되어 있고, 그 좌우 양쪽에는 각각 3개씩의 꽃잎으로 된 식물무늬가 배치되어 있다. 크기는 전체 길이 2.7㎝, 상면 길이 1.7㎝, 높이 1㎝, 너비 0.7㎝, 두께 0.17㎝이다(도면 2011-368)(도면 740, 4).
(5) 청동 포형(泡形) 장식
3점이 확인된다. 2점은 원형이고, 1점은 마름모꼴이다. 원형의 포형 장식은 외면은 매끈하면서 둥글고 내면은 오목한데 내면 가운데에 1개의 뾰족한 돌기가 부착되어 있어 다른 물체에 고정시킬 수 있게 하였다. 1994년에 제10구역에서 직경이 약 2.5㎝인 1점(도면 1994-112, 2)(도면 740, 5), 2003년에 제31구역에서 직경이 약 2㎝인 1점(도면 2003-80, 1)(도면 740, 6)이 각각 출토되었다. 마름모꼴의 포형 장식은 2003년에 제31구역에서 출토되었다. 외면은 매끈하고 볼록하며, 내면은 오목하다. 내면 가운데에 뾰족한 돌기가 하나 부착되어 있다. 길이는 3.6㎝이다(도면 2003-80, 2)(도면 740, 7). 청동 포형 장식은 사찰구역 석축담장 사이의 대문을 장식하였던 것으로 추정되었다.
(6) 청동(금동) 방울
방울이 분명한 것은 3점이 확인된다. 그 외 1981년에 제5구역의 금당지에서 방울을 연상시키는 유물이 4점 출토된 바 있다. 방울이 분명한 것 3점은 3점 모두 동일형식으로서 중간부분에 수평방향으로 1줄의 융기대가 돌려져 있고, 아래 부분이 트여있다. 윗부분에는 고리모양의 꼭지가 부착되어 있었을 것인데 1점은 꼭지의 아래 부분이 일부 잔존하지만 나머지 방울에는 흔적만 남아 있다. 방울 자체는 구체이며 속은 비어 있다.
중간부분에 좁은 융기대가 돌려져있는 것 중의 1점은 2006년에 제34구역에서 출토되었다. 이 방울은 직경이 2.0㎝이다(도면 2006-169, 3)(도면 740, 8). 다른 1점은 금동 방울인데 2009년에 제12구역에서 출토되었다. 크기는 직경 2.7~2.8㎝, 높이 2.75㎝, 꼭지 너비 0.18㎝, 구멍 너비 1~1.5㎜이다(도면 2009-792)(도면 740, 9). 중간부분에 상대적으로 넓은 융기대가 돌려져있는 것은 2003년에 제31구역에서 출토되었다(도면 2003-80, 6)(도면 740, 10).
1981년에 금당지에서 출토된 4점은 형태가 구체이고 크기가 2㎝ 이하인 것으로 보아 방울이 틀림없을 것이다. 모두 청동에 도금을 한 금동이다. 4점 모두 축척이 있는 사진만 제시되어 있고 실측도면과 기술내용이 없다. 사진을 통해 볼 때에 표면이 매끈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속이 비어 있는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그중의 3점에는 꼭지가 남아 있고(도면 1981-22)(도면 740, 11~13), 1점에는 확인되지 않는다(도면 1981-22)(도면 740, 14).

  • 각주 001)
    에.붸.샤브꾸노프 엮음/송기호·정석배 옮김, 1996, 『러시아 연해주와 발해 역사』, 172쪽 그림 18, 21.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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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동 장식품 자료번호 : kr.d_0016_0030_0060_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