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越境)하였다가 병사(病死)하거나 도망 친 조선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길림장군(吉林將軍)의 문서
조선 백성 김은희 등 3명이 월경하였다가 병사하거나 도망친 일에 대해, 조선 경원부에서는 조사해보니 그런 사람이 없다고 답장해 왔습니다(朝鮮民人金銀喜等三名越境病故逃逸事, 朝鮮慶源府回稱査無此人).
同治十一年正月初七日, 吉林將軍宗室奕榕文稱.
前據雙城堡總管報稱.
有朝鮮民人金銀喜・安得榮・李尙得等三名私入華境賣藥. 李尙得因病身故, 當將屍軀浮厝標記. 其金銀喜・安得榮等二名逃走.
等情. 呈報前來.
當經本衙門一面咨箚所屬各處, 一體搜査, 並飭琿春協領, 就近照會朝鮮慶源府官, 卽將前來雙城堡貿易之金銀喜・安得榮等二人解送來堡, 接領李尙得屍棺, 一面據情於八月十六日咨呈在案. 玆於十二月初十日, 據琿春協領訥穆錦報稱.
當經本衙門一面咨箚所屬各處, 一體搜査, 並飭琿春協領, 就近照會朝鮮慶源府官, 卽將前來雙城堡貿易之金銀喜・安得榮等二人解送來堡, 接領李尙得屍棺, 一面據情於八月十六日咨呈在案. 玆於十二月初十日, 據琿春協領訥穆錦報稱.
揀派雲騎尉依薩繃阿持照抵至朝鮮卡倫,交其馳遞.旋經慶源府官派出兵房座守等官携回原賫照會, 靚面告稱.
所屬各處並無逃逸民人金銀喜・安得榮名姓之人. 本地方官雖査明確, 秖以未奉本國王之命, 不敢擅自聲覆, 亦未便率存大國文移, 當將照會繳回.
等情. 呈據該協領具情呈報前來.
除飭覆該協領仍行備具文移照會朝鮮慶源府官, 赶緊據寔訪査, 如有前項逃人金銀喜・安得榮二名, 務卽飭令來堡接領屍棺, 毋得久懸, 並咨報禮部査核外, 相應具情呈報總理各國事務衙門, 謹請備査可也.
除飭覆該協領仍行備具文移照會朝鮮慶源府官, 赶緊據寔訪査, 如有前項逃人金銀喜・安得榮二名, 務卽飭令來堡接領屍棺, 毋得久懸, 並咨報禮部査核外, 相應具情呈報總理各國事務衙門, 謹請備査可也.
색인어
- 이름
- 奕榕, 金銀喜, 安得榮, 李尙得, 李尙得, 金銀喜, 安得榮, 金銀喜, 安得榮, 李尙得, 訥穆錦, 依薩繃阿, 金銀喜, 安得榮, 金銀喜, 安得榮
- 지명
- 雙城堡, 朝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