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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칠공교지

七孔橋址
  • 저필자
    이현주(성균관대학교)
  • 시대
    발해
  • 위치
  • 원소장처
    흑룡강성(黑龍江省) 영안시(寧安市) 발해진(渤海鎭) 상관지촌(上官地村) 목단강 중류
  • 시대
    발해
  • 유형
    건축지
입지
다리유적은 상경성에서 서쪽과 북쪽 방향에 자리잡고 있는 상관지(上官地), 우장(牛場), 하관지(下官地), 승리둔(勝利屯) 등지에 있다.
유적개관
이곳은 모두 상경성을 에워싸고 흐르는 목단강연안이다. 이 지역에서 발해 시기의 다리유적 다섯 곳이 발견되었다. 상관지 다리유지에 대해서 현지 사람들은 「칠공교」라고 부른다. 칠공교를 찾아가려면 상경성에서 서북쪽 약 3km의 삼령둔 목단강강교를 지나면 삼령둔이다. 이곳에서 동쪽으로 1km 정도 가면 삼령분이 있단 삼령분에서 계속 동쪽으로 약 2.5km 가면 목단강에 놓여진 칠공교에 이른다. 칠공교의 돈대간의 거리는 17m이며, 돈대는 용암석으로 쌓아올리고, 그 위에 다리를 놓았다. 나머지 네 곳의 다리도 이와 같다. 상경성 근처에 다섯 개의 큰 다리가 부설되었다는 것은 당시 발해사회경제의 발전, 상업의 번화함과 교통의 발전, 상경의 지리적 위치의 중요성을 설명하여 주고도 남음이 있다
해설
칠공교지(七孔橋址)는 발해시기의 교량유지이다. 칠공교지는 중국의 흑룡강성(黑龍江省) 영안시(寧安市) 발해진(渤海鎭) 상관지촌(上官地村)의 목단강 중류에 위치한다. 칠공교지의 동쪽에 발해시기의 교량 유지인 오공교지(五孔橋址)가 있다. 칠공교와 오공교는 교량의 입지조건이나 구조가 동일하다. 칠공교지가 입지한 곳은 상경성을 에워싸고 흐르는 목단강 연안이다. 이 지역에서 발해 시기의 다리유적, 즉 교량유지가 5개가 발견되었다. 교량유지는 상경성에서 서쪽과 북쪽 방향에 자리잡고 있는 상관지(上官地), 우장(牛場), 하관지(下官地), 승리둔(승리둔) 등지에 있다. 이 중 상관지에 있는 교량유지를 현지 사람들이 칠공교라고 부르고 있다. 상경성에서 서북쪽으로 약 3km 지점에 삼령둔이 있다. 상경성에서 목단강의 다리를 건너면 삼령둔이고, 삼령둔에서 동쪽으로 약 2.5km정도 가면 목단강에 놓여진 칠공교에 이른다. 칠공교는 용암석으로 돈대(墩臺)를 쌓아올리고, 그 위에 다리를 놓았는데, 돈대간의 거리는 17m이다. 상경성을 에워싸고 있는 목단강에 설치되었던 나머지 4개의 다리도 동일한 형태를 갖고 있다. 이처럼 상경성 근처에 다섯 개의 큰 다리가 부설되었다는 것은 당시 발해의 사회경제적 발전 양상을 보여준다. 즉 발해시기의 상업이 번화하였고, 그에 따른 교통의 발전이 있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상경성 주변의 5개의 교량유지가 있었다는 것은 상경성의 지리적 위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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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공교지 자료번호 : isea.d_0003_0010_0110_0040_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