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공부를 위한 아시아 지도
L'Asie dressée pour l'étude de la géographie
프랑스의 왕실지리학자 브리옹 드라투르가 1786년 일반인들의 지리공부를 위해 제작한 지도이다. 당시 러시아의 탐사 자료를 활용하여 베링의 명칭을 딴 섬을 표기하고, 감마랜드를 삭제하는 등 과학성 추구를 위해 노력하였다. 동해 해역의 명칭은 프랑스 왕실지리학자들의 전통에 따라 한국해(MER DE COREE)로 표기하였다. 조선과 청의 경계는 표시하지 않았으며, 조선 내부의 지명은 경기도(Kinkitao)만 기재하였다. 제주도는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으나 울릉도는 나타나지 않았다.
동북아역사재단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