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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로 보는 독도

이극돈에게 군사를 무릉도에 다시 보내지 말라고 하다

  • 저필자
    장순순(전북대학교 교수)
  • 날짜
    1472년 6월 12일(음)
  • 출전
사료해설
삼봉도 경차관 박종원 일행의 삼봉도 탐색이 실패로 끝나자 그 해는 더 이상 조사단을 파견하지 말라는 성종의 명령을 기록하고 있는 사료이다.
성종은 조사단이 표류만 했지 익사자가 나오지 않은 것만도 큰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한번 조사단의 파견에 많은 인원과 물자가 소모되므로 올해는 더 이상 조사단을 파견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있다.
원문
○諭李克墩曰: “今見卿啓, 具知朴宗元等發船遭風四散。 然不至漂溺, 玆可喜也。 今年果難再遣, 故從卿所啓, 卿其知悉。”
번역문
이극돈(李克墩)에게 유시하기를,
“이제 경(卿)의 계본(啓本)을 보고, 박종원(朴宗元) 등이 배를 타고 출발하여 바람을 만나 사방으로 흩어진 것을 갖추어 알았다. 그러나 표류하여 익사(溺死)한 사람이 없으니 매우 기쁜 일이다. 금년에는 과연 두 번 보내기 어려우므로 경의 계달한 바에 따르겠으니, 경은 그렇게 알도록 하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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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극돈에게 군사를 무릉도에 다시 보내지 말라고 하다 자료번호 : sd.d_0149_0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