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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이즈노카미(伊豆守) 댁에서 나눈 부젠(豊前)에 대한 이야기

一 (十二) 동 10일, 이즈노카미(伊豆守)님으로부터 연통이 와서, 후루카와 우마노스케(古川右馬助)·다다 겐에몬(多田源右衛門) 2명을 데리고 이즈노카미님댁으로 갔더니, 오이노카미님과 도슌(道春)주 001
각주 001)
하야시 라잔(林羅山; 1583~1657). 에도시대 초기의 주자학파 유학자. 린케(林家)의 조상. 호(號)가 라잔, 휘(諱)는 노부카쓰(信勝) . 字는 子信. 이에야스의 명으로 출가하여 승려가 된 후에는 도슌(道春)이라는 이름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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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키(永喜)가 같이 계셨는데 부젠에 대한 일을 또 그 자리에서 말씀하셨다. 어제 조선에 왕래하는 배는 중지한다고 집권들이 말씀하셨고, 나는 곧 돌아왔다. 그 후 우마노스케에게 “이번에 보초로와 시치에몬을 소환하는데, 2명 모두 흑심을 품고 만약 온당하지 못한 행동을 할 경우에는 시비를 막론하고, 그 주인되는 자를 처벌할 것이다. 또 배안에서도 방심하지 않고 주의해야 할 것이다. 만약 병이 났을 경우에는 그 지방의 다이묘에게 말해서 의사를 동행시켜 무사히 도착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쓰시마에 내려간 후 잇켄(一件)에 관계된 자이면서 시치에몬의 지시를 받은 자들은 승려든 속인(俗人)이든 남녀가리지 않고 모두 연행하여 에도로 보내야 한다.”고 지시하셨다.

  • 각주 001)
    하야시 라잔(林羅山; 1583~1657). 에도시대 초기의 주자학파 유학자. 린케(林家)의 조상. 호(號)가 라잔, 휘(諱)는 노부카쓰(信勝) . 字는 子信. 이에야스의 명으로 출가하여 승려가 된 후에는 도슌(道春)이라는 이름으로 일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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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노카미(伊豆守) 댁에서 나눈 부젠(豊前)에 대한 이야기 자료번호 : kn.k_0001_0010_0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