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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Ⅱ. 발굴층위
성지 서부의 각 발굴 지점에서 확인되는 층위는 서로 유사하나 비교적 명확하게 구분된다. 지표 하 30cm 지점까지는 경작에 의해 심하게 파괴된 문화층으로 설정되었다. 발굴 구역의 지표는 표토로 이루어졌는데, 각종 식물의 뿌리가 엉켜 있는 흑색의 부식된 사질점토이다. 표토의 두께는 10cm 정도로 드물게는 20cm 깊이까지 이르기도 한다.
표토 밑에서 20cm 깊이까지는 경작으로 심하게 파괴된 흑색 부식 사질토층이 있으며, 그 밑으로는 대부분의 유물이 출토된 암회색의 잘게 부스러지는 사질 토양이 발견되었다.
경작으로 교란되지 않은 층위의 두께는 8~30cm이다. 사질토는 발굴 구역 대부분에서 생토 바닥까지 이어졌으며, 단지 제5발굴 구역에서는 회색 비문화 사질토의 간층이 놓이고 그 밑으로 회색 사질점토층이 확인되었다.
이 문화층에서는 돌들과 기와편들이 발견되었는데, 아마도 사원을 건축할 때에 생긴 층 같다. 그 두께는 4~12cm이다(도면 6). 생토는 회색 사질점토로 단단하게 형성되었다. 미리 언급할 것은 생토의 모래층에서도 때때로 토기와 기와편들이 출토되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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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층위 자료번호 : kr.d_0005_0050_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