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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류

3) 기와류

(1) 치미
치미는 片으로 여러 곳에서 出土되었다.
즉 西 건물지, 고구려계 유구, 中門址 등에서 출토되었으므로 각 건물지마다 치미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2) 용두형(龍頭形)귀면와(鬼面瓦)
 ① 크기 : 19.4 cm
머리 윗부분과 아래턱 등이 깨어져 있을 뿐 전체적으로는 꽤 잘 남아있는 편의 머리, 입이 유난히 돌출하였는데 턱 위의 윗 이빨이 세 개가 부러진 채 남아있다.
아래턱이 떨어져 나갔으나 유난히 입을 쩍 벌린 형태로서 혀가 절단되었고 오른쪽 아랫 이빨 하나가 완전하며, 두개는 떨어진 채 남아 있다.
두 눈은 코에 걸쳐 타원형으로 크게 묘사되었는데 눈알이 측면에 붙어 있으나 떨어져 나갔으며 코도 깨어졌으나 뿔 형을 꽂은 꽂이가 보이고 있다.
이처럼 거대한 눈, 돌출한 코와 입, 한껏 쩍 벌린 입과 날카로운 이빨 등 용두형 귀면와라 말할 수 있는데 치미의 머리로도 생각할 수 있지만 어쨌든 귀면와의 일종이라 하겠다. 이런 형태의 귀면와는 발해에서도 처음 출토된 귀중한 자료이며 신라 귀면와와 비교연구가 절실히 요망된다.
그 주위에 연주문 8알이 부조된 독특한 것이다.
(3) 숫막새기와
9종류의 확실한 숫막새 기와들이 출토되었다.
이 가운데 유일하게 출토된 특이한 기와는 3종류인데 크기가 직경 18cm로 大形숫막새와 13cm의 小形기와 등이다.
 ① 대형(大形)연화문 숫막새 : 직경 18cm 중앙에 돌출한 해무늬 자방과 둘레에 8개의 연주문, 4엽의 목판 연화문과 연화문사이의 3잎 꽃줄기가 새겨져 있으며 연화문 주연부는 좁고 정교하며 숫막새 중 최고의 作品이다.
 ② 연화문 숫막새 기와(小形) : ①보다 초소형이나 형태는 유사하며 훨씬 정교한 편이다.
 ③ 4엽단판 연화 해무늬 숫막새 : 중심에 돌출 해무늬 자방과 주위에 연주문 8개가 있다. 단판 연화문 4잎과 이 사이에 해무늬 4개가 새겨져 있으며, 주위에 연주문과 테두리에는 주연부가 가늘고 정교하게 조성되었다. 전체적으로 정교하고 깜찍한 것이다.
 ④ 4엽복판 연화문 숫막새 : 복판 연화문 4잎과 사이에 3가닥 잎이 부조된 숫막새로서 해무늬 자방이 있다.
 ⑤ 5엽복판 연화문 숫막새 : 복판 연화문5엽과 그 사이에 뾰족한 꽃잎이 배치된 연화문으로 해무늬 자방과 연주문 5알이 구분 없이 부조된 것이다.
(4) 암막새기와
정교한 무늬들이 새겨져 있는데 많은 예가 있다.
(5) 고구려계 평와(高句麗系 平瓦) 유구 기와
붉은색 고구려계 기와로써 비단으로 마무리한 정교한 기와인데 이를 겹쳐 배수로처럼 구축하였다. 따라서 배수로 같은 유구로 판명되며, 고구려 유구로 보아도 무방하다고 판단되나 늦어도 7세기말 8세기 초에 해당하는 가장 초기의 발해 기와로 추정할 수 있어서 매우 귀중한 자료로 높이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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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류 자료번호 : kr.d_0001_0010_0040_0030_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