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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통신사가 왔을 때 국서를 바꿔쳤다는 부젠의 주장

    1624(寬永 元)년 통신사가 건너왔을 때 국서를 바꿔쳤다고 부젠 쪽이 주장함.
一 (右同) 국서를 고쳤다고 하는데, 내가 일찍이 생각지도 못한 일이다. 부젠의 조부 이래 막부, 쓰시마, 조선의 업무를 맡겨 모든 일을 관장하게 했다. 임진왜란 이후 화의를 체결하도록 선대 쓰시마노카미(古對馬守)에게 명하셨을 때, 부젠의 조부·부친으로 하여금 화친을 요청하게 하여 야나가와 시게노부(柳川調信)의 사신이 [조선에] 건너갔다. 그 후 조선도 배려를 해서 조부 이래 현 부젠에 이르기까지 조선의 관위를 받아았다. 내가 통신사를 불러왔을 때도 물론 부젠이 모든 일을 맡았다. 그가 어째서 자세한 부분들을 바꾸어 말하는지 나로서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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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가 왔을 때 국서를 바꿔쳤다는 부젠의 주장 자료번호 : kn.k_0001_0030_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