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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랑산성

娘娘山城/娘娘城山城
  • 저필자
    김지영(숙명여자대학교)
  • 시대
    고구려
  • 위치
  • 원소장처
    요녕성 안산시 수암현 양가보진 양가보촌
  • 시대
    고구려
  • 유형
입지
수암현 양가보진 양가보촌 서쪽 400m 산에 위치
유적개관
내성과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둘레는 2,385m이다. 성벽은 석축으로 높이 3~5m가량이다. 각 면마다 문이 있으며, 동쪽 계곡부가 정문이다. 성 내에는 저수지와 우물, 배수구 등이 존재한다. 성 내부에 적석총이 있다.
유물개관
* 고구려 기와, 연화문 와당, 철제 가위 등
참고문헌
「文物地圖集」
해설
중국 요녕성 안산시 수암현 남쪽 약 12km 떨어진 곳에 있는 양가보진 양가보촌(혹은 낭낭성촌) 서쪽 400m 거리의 의형산(椅形山)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산성의 동북면은 대양하(대양하)를 향해 있으며, 수암시로부터 아하진(雅河鎭)을 지나 산성에 도착하는 도로는 기차로 약 2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이다. 청나라 도광(道光) 19년(1839)에 산성 안에 낭낭묘 1개를 만들면서 양가보촌 사람들이 산성의 명칭을 ‘낭낭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1962년 시급문물보호단위로 지정하고 1982년 단동지구 문물조사 때 수암현 내의 크고 작은 20여기의 고구려 산성을 조사 발굴할 때 다시 실측 조사하였으며, 1988년 성급문물보호단위로 지정하였다.
산세를 따라 축성하였는데 서북쪽의 양쪽이 높고 남쪽이 약간 낮으며, 동쪽이 지세가 가장 낮다. 전반적으로 안쪽이 낮고 바깥쪽은 높다. 산성의 평면은 불규칙하며 둘레의 길이는 약 4km이다. 내성과 외성을 연결하여 만들었는데, 외성은 동쪽에 있으며 반원형(호형 弧形)으로 둘레의 길이는 약 2,385m이며, 내성은 약 2,835m이다. 성벽은 방형의 청색 돌덩어리를 다듬어 쌓았는데 높이는 3-5m이며, 아래쪽 너비는 4-5m, 위쪽 너비는 2.5-3m이다. 각 면마다 문이 하나씩 있고 동쪽이 계곡의 입구로 정문에 해당하는데 문의 너비는 약 3m이다. 남쪽 성문 동쪽 성벽에는 성가퀴(여장 女墻)이 있으며, 성 북쪽 끝에 누각 터가 있다. 성 동남 모서리에는 치(마면 馬面)가 3곳 있는데 방형(方形)으로 모두 쐐기형돌(설형석 楔形石)을 이용하여 쌓았으며 규모는 아래쪽 너비 5m, 길이 8m, 높이 4m이다. 정문 벽체의 북쪽 바닥에 저수지와 배수구가 있으며, 북문 동쪽 성벽의 가장 높은 지점에 감시초소(요망대 瞭望臺)가 있다. 이외에 성 내 시설과 유적으로는 건물지, 점장대, 초소, 돌로 쌓은 우물 등이 있고, 성의 남쪽에 돌무지무덤[적석묘(積石墓)]이 있다.
새끼줄 무늬(승문 繩紋)의 붉은색 평기와(판와 板瓦)와 붉은색 연꽃무늬(연화문 蓮花紋) 막새기와(와당 瓦當), 홍갈색 토기 조각 등 고구려 시기의 유물들이 산성의 내성과 외성 사이에서 많이 출토되었고, 이외에도 철제 고리, 철 화살촉 등이 발견되었다. 이 성은 고구려의 적리성(積利城)이라는 견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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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산성 자료번호 : isea.d_0002_0010_0120_0010_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