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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오무라 수용소에 수용 중이던 선원 39명의 강제송환에 관한 건

  • 발신자
    외무부장관
  • 수신자
    주일공사
  • 날짜
    1959년 1월 15일
  • 문서종류
    공한, 기안문
  • 문서번호
    외정(아) 제213호
  • 형태사항
    한국어 
다음과 같은 공문을 발송함이 어떠하오리까
차관
국장
과장
담당자
(발송할 공문의 내용)
외정제213호
단기4292년 1월 16일
외무부장관
주일공사 귀하
건명 : 오무라수용소에 수용중이든 선원 39명의 강제송환에 관한 건
(대 : 1월 12일자, 한일대제 36호)
머리의 건에 관하여 내무부 에서 조사한 사항을 아래와같이 통보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라나이다.

1. 계림호에 관하여 :
동선박의 선적은 부산시 초량동 거주 "김상규"(金相圭) 의 소유로 되어있으나 약 5년전에 타인에게 임대해준바, 4290년 6월경에 동선의 선장 "양몽룡"(梁夢龍) 외 2명이 밀항자 22명을 승선시켜 마산 에서 일본 으로 출항한 후 그간 일본 에 계류중에 있다가 금반 귀향한 것임.
2. 송환자들의 송환경위 :
대부분이 밀한한 자로서 오무라수용소에 수용을 당한자들이며, 송환케된 동기는 일본 구래시(吳市) 에 있는 河合貿易商社(동선박의 대리점)에서 자비 송환형식으로 오무라수용소장에게 1인당 일화 1만원 내지 2만원의 선비를 지불하고 송환된 것이라고 함.
3. 39명의 상륙후의 동향 :
1월9일 하오 1시 30분경 "경남 창원군 진동명 범안부락에 36명이 상륙하고, 동일 하오 5시 30분경 경남 거제군 산동면 성오리 부두에 잔여 3명과 선원 3명이 상륙하고 동선박을 방기하고 행방불명됨.
4. 기타 참고사항 :
1) 1월 10일 9시 현재 마산경찰서 에서 20명, 거제경찰서 에서 4명(선원 1명 포함) 계24명을 검거하였으며,
2) 밀입국자 39명과 선원3명 계 42명중 미검거자 18명중 10명의 신원이 판명되어 수배중에 있으며, 잔여 8명의 신원도 추구중에 있음.

색인어
이름
"김상규"(金相圭), "양몽룡"(梁夢龍)
지명
마산, 일본, 일본, 일본, 구래시(吳市)
관서
내무부, 마산경찰서, 거제경찰서
오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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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라 수용소에 수용 중이던 선원 39명의 강제송환에 관한 건 자료번호 : kj.d_0008_0090_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