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은 만물에 따르니, 저절로 구이의 풍속을 일으켰고,
인은 만물에 따르니, 저절로 구이의 풍속을 일으켰고,
『한서』 지리지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장잠[현]·사망[현]은 기자가 봉해진 현이다주 001.” 『후한서』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왕제편에 이르기를 ‘동방을 이라 한다. 이는 근본이다.’ [그 뜻은 이가] 어질어 살아있는 것을 좋아하므로 만물이 땅을 근본하여 나온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는] 천성이 유순하며 도로써 다스리기 쉽기 때문에 군자[국]과 불사[국]이 있기에 이르렀다. 이에는 아홉 종류가 있으니, 견이·우이·방이·황이·백이·적이·현이·풍이·양이이다. 그러므로 공자도 구이[의 땅]에 살고 싶어한 것이다. 한 초에 연나라 사람 위만이 조선으로 도망쳤다. [위만이] 그 나라에서 왕 노릇을 하며 100여 년을 다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