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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우콘노쇼겐이 전한 조선인 곡마(曲馬) 관람을 위한 의복 등에 관한 내용

一. 2월 28일 문서를 우콘노쇼겐주 001
각주 001)
로주 마쓰다이라 다케치카(松平武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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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넸다.
     혼마루(本丸)주 002
각주 002)
쇼군이 거주하면서 정무와 의례를 행하는, 에도성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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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시노마루(西丸)주 003
각주 003)
에도성 혼마루의 남서쪽에 있는 일곽(一郭). 쇼군의 세자 또는 前 쇼군이 거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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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시라(番頭)주 004
각주 004)
교대로 잡무, 막영(幕營)의 경비, 쇼군의 신변경호 등을 담당하는 자를 반가타(番方)라고 하며, 이들 조직에 大番組·小姓番組·書院番組 등이 있었다. 이 조직의 우두머리인 오반가시라(大番頭)·고쇼반가시라(小姓番頭)·쇼인반가시라(書院番頭)가 반가시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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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노가시라(物頭)주 005
각주 005)
무가의 유미구미(弓組)·텟포구미(鉄砲組) 등 아시가루(足輕)의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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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이(布衣) 이상의 관리(役人)
 위는 다음 달 1일 조선인 곡마를 관람하시어 구경하도록 분부하셨으므로, 의복은 명주의 고소데(小袖)주 006
각주 006)
좁은 소매, 목 부분의 깃을 엇갈리게 해서 입는 긴 평상복. 속옷으로 입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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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마(麻) 상하의를 착용하고 먼저 등성(登城)한다. 그 후 관람 장소로
이동한다. 도반(當番)·쓰메반(詰番)주 007
각주 007)
근무할 순번이 된 당번이나 숙직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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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의 사람들은 가지 않는다. 관람 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시각 등은 오메쓰케(大目付)·메쓰케(目付)에게 들을 것이다.
     혼마루
     니시노마루
     오메미에(御目見)주 008
각주 008)
쇼군 배알이 가능한 신분의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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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관리
 위 [관리들]도 마찬가지이다. 의복은 비단 고소데(小袖)와 마(麻) 상하의를 착용한다. 다야스몬(田安門)·한조몬(半藏門)·시미즈몬(淸水門)주 009
각주 009)
에도성에 있던 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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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향해 가면 나올 것이다.주 010
각주 010)
1764년 사행은 마상재가 통신사와 동행하는 마지막 사행이었다. 1711년 막부는 마상재를 위해 다야스몬(田安門) 안에 새로운 마장(馬場)을 설치하여 이후 여기에서 공연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고, 이곳은 후대까지 ‘조센바조(朝鮮馬場)’라 불리었다. 마상재는 쇼군·막부의 고관·일부 다이묘들만이 관람할 수 있어, 일반 무사나 에도 시민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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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장소에 관해서는 위의 문에서 문의하여
이동하면 된다. 또한 도반(當番)·쓰메반(詰番) 외에 각 관청에서 용무를 보는 사람은 나가지 않는다. 시각은 오메쓰케(大目付)·메쓰케(目付)에게서 들을 것이다. 위의 내용을 각자에게 전달하기 바란다.

  • 각주 001)
    로주 마쓰다이라 다케치카(松平武元). 바로가기
  • 각주 002)
    쇼군이 거주하면서 정무와 의례를 행하는, 에도성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공간. 바로가기
  • 각주 003)
    에도성 혼마루의 남서쪽에 있는 일곽(一郭). 쇼군의 세자 또는 前 쇼군이 거하는 공간. 바로가기
  • 각주 004)
    교대로 잡무, 막영(幕營)의 경비, 쇼군의 신변경호 등을 담당하는 자를 반가타(番方)라고 하며, 이들 조직에 大番組·小姓番組·書院番組 등이 있었다. 이 조직의 우두머리인 오반가시라(大番頭)·고쇼반가시라(小姓番頭)·쇼인반가시라(書院番頭)가 반가시라이다. 바로가기
  • 각주 005)
    무가의 유미구미(弓組)·텟포구미(鉄砲組) 등 아시가루(足輕)의 대장. 바로가기
  • 각주 006)
    좁은 소매, 목 부분의 깃을 엇갈리게 해서 입는 긴 평상복. 속옷으로 입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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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7)
    근무할 순번이 된 당번이나 숙직하는 사람. 바로가기
  • 각주 008)
    쇼군 배알이 가능한 신분의 무사. 바로가기
  • 각주 009)
    에도성에 있던 문들. 바로가기
  • 각주 010)
    1764년 사행은 마상재가 통신사와 동행하는 마지막 사행이었다. 1711년 막부는 마상재를 위해 다야스몬(田安門) 안에 새로운 마장(馬場)을 설치하여 이후 여기에서 공연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고, 이곳은 후대까지 ‘조센바조(朝鮮馬場)’라 불리었다. 마상재는 쇼군·막부의 고관·일부 다이묘들만이 관람할 수 있어, 일반 무사나 에도 시민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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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콘노쇼겐이 전한 조선인 곡마(曲馬) 관람을 위한 의복 등에 관한 내용 자료번호 : kn.k_0006_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