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사선우(伊稚斜單于)가 죽고 오유선우(烏維單于)가 즉위함
몇 년 후 이지사선우가 즉위한 지 십삼 년 만에 죽고주 001그의 아들 오유(烏維)
주 002가 서서 선우가 되었다. 이해가 한나라의 원정(元鼎)주 0033년(전114)이었다. 오유선우가 즉위했을 때 한
무제
주 004가 비로소 군현을 순수하러 나섰다.주 005그 뒤 한나라가 바야흐로 남쪽으로 양월(兩越)주 006
각주 006)
을 치느라고 흉노를 공격하지 못했는데, 흉노 역시 [한나라의] 변경에 [쳐들어]주 007오지 않았다.兩越 : 南越과 東越을 가리킨다.
南越은 南粤이라고도 한다. 古代 南方 越人의 일족이다. 원래는 族名이었는데, 뒤에 趙佗가 세운 國名되었다. 그 강역은 지금 廣東과 廣西 지구를 포함하여 남쪽으로는 越南 북부까지, 북쪽으로는 湖南省과 貴州省 남부까지 해당한다. 秦이 六國을 통일한 뒤 이 지역에 桂林郡, 南海郡, 象郡 3郡을 설치하여 관리하였다. 『史記正義』는 廣州 南海縣에 도읍하였다고 전하고 있는데, 秦始皇 33년에 岭南을 통일한 뒤 南海郡을 설치하였고, 郡治는 番禺城이었다. 또한 지금의 廣州市 越秀區 내에 속한다(『史記』 권113 「南越列傳」).
東越은 閩越과 東甌와 함께 지금 福建省과 浙江省 남부에 거주하던 越族의 일파이다. 閩越은 司馬遷에 따르면 越王 句踐의 후손이라고 하는데, 대략 전334년 戰國時代 구천의 7代孫 無疆시대에 越이 망한 이후 그의 일부가 閩으로 옮겨가 살게 되면서 형성되었다. 秦代 閩中郡을 설치하자 그의 통치를 받다가, 無諸가 진나라 말에 반란을 일으켜 漢의 劉邦을 도와 閩越王이 되었다. 『史記』 권114 「東越列傳」). 漢 武帝 元鼎 5년(전110) 봄에 南越의 相 呂嘉가 반란을 일으키자 가을에 伏波將軍 路博德과 樓船將軍 楊僕이 南越로 와서 元鼎 6년(전111) 겨울에 진압하고 南越에 南海 등 9개의 郡을 설치했다. 또한 6년(전111)에 東越王 餘善이 반기를 들자 가을에 橫海將軍 韓說과 樓船將軍 楊僕이 東越을 정벌하였다. 元封 元年(전110) 겨울에 繇王이 자살하고 그 백성은 江淮 사이로 이주되었다.
南越은 南粤이라고도 한다. 古代 南方 越人의 일족이다. 원래는 族名이었는데, 뒤에 趙佗가 세운 國名되었다. 그 강역은 지금 廣東과 廣西 지구를 포함하여 남쪽으로는 越南 북부까지, 북쪽으로는 湖南省과 貴州省 남부까지 해당한다. 秦이 六國을 통일한 뒤 이 지역에 桂林郡, 南海郡, 象郡 3郡을 설치하여 관리하였다. 『史記正義』는 廣州 南海縣에 도읍하였다고 전하고 있는데, 秦始皇 33년에 岭南을 통일한 뒤 南海郡을 설치하였고, 郡治는 番禺城이었다. 또한 지금의 廣州市 越秀區 내에 속한다(『史記』 권113 「南越列傳」).
東越은 閩越과 東甌와 함께 지금 福建省과 浙江省 남부에 거주하던 越族의 일파이다. 閩越은 司馬遷에 따르면 越王 句踐의 후손이라고 하는데, 대략 전334년 戰國時代 구천의 7代孫 無疆시대에 越이 망한 이후 그의 일부가 閩으로 옮겨가 살게 되면서 형성되었다. 秦代 閩中郡을 설치하자 그의 통치를 받다가, 無諸가 진나라 말에 반란을 일으켜 漢의 劉邦을 도와 閩越王이 되었다. 『史記』 권114 「東越列傳」). 漢 武帝 元鼎 5년(전110) 봄에 南越의 相 呂嘉가 반란을 일으키자 가을에 伏波將軍 路博德과 樓船將軍 楊僕이 南越로 와서 元鼎 6년(전111) 겨울에 진압하고 南越에 南海 등 9개의 郡을 설치했다. 또한 6년(전111)에 東越王 餘善이 반기를 들자 가을에 橫海將軍 韓說과 樓船將軍 楊僕이 東越을 정벌하였다. 元封 元年(전110) 겨울에 繇王이 자살하고 그 백성은 江淮 사이로 이주되었다.
- 각주 001)
- 각주 002)
- 각주 003)
- 각주 004)
- 각주 005)
-
각주 006)
兩越 : 南越과 東越을 가리킨다.
南越은 南粤이라고도 한다. 古代 南方 越人의 일족이다. 원래는 族名이었는데, 뒤에 趙佗가 세운 國名되었다. 그 강역은 지금 廣東과 廣西 지구를 포함하여 남쪽으로는 越南 북부까지, 북쪽으로는 湖南省과 貴州省 남부까지 해당한다. 秦이 六國을 통일한 뒤 이 지역에 桂林郡, 南海郡, 象郡 3郡을 설치하여 관리하였다. 『史記正義』는 廣州 南海縣에 도읍하였다고 전하고 있는데, 秦始皇 33년에 岭南을 통일한 뒤 南海郡을 설치하였고, 郡治는 番禺城이었다. 또한 지금의 廣州市 越秀區 내에 속한다(『史記』 권113 「南越列傳」).
東越은 閩越과 東甌와 함께 지금 福建省과 浙江省 남부에 거주하던 越族의 일파이다. 閩越은 司馬遷에 따르면 越王 句踐의 후손이라고 하는데, 대략 전334년 戰國時代 구천의 7代孫 無疆시대에 越이 망한 이후 그의 일부가 閩으로 옮겨가 살게 되면서 형성되었다. 秦代 閩中郡을 설치하자 그의 통치를 받다가, 無諸가 진나라 말에 반란을 일으켜 漢의 劉邦을 도와 閩越王이 되었다. 『史記』 권114 「東越列傳」). 漢 武帝 元鼎 5년(전110) 봄에 南越의 相 呂嘉가 반란을 일으키자 가을에 伏波將軍 路博德과 樓船將軍 楊僕이 南越로 와서 元鼎 6년(전111) 겨울에 진압하고 南越에 南海 등 9개의 郡을 설치했다. 또한 6년(전111)에 東越王 餘善이 반기를 들자 가을에 橫海將軍 韓說과 樓船將軍 楊僕이 東越을 정벌하였다. 元封 元年(전110) 겨울에 繇王이 자살하고 그 백성은 江淮 사이로 이주되었다.
- 각주 007)
색인어
- 이름
- 이지사선우, 오유(烏維), 오유선우, 무제
- 지명
- 한나라, 한, 한나라, 한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