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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2) 손칼

2015년도 발굴조사 중 크라스키노 성에서는 6점의 손칼이 출토되었다.
제44구역에서는 제17인공층을 정리 조사할 때에 게'(Г')-23방안에서 1점의 손칼(No. 2, 레벨 -230cm)이 출토되었다(도면 106~108). 이 손칼의 크기는 전체 길이 118mm, 손잡이 길이 51mm, 손잡이 너비 9mm, 손잡이 두께 3mm, 등의 너비 3mm, 칼 몸의 두께 1~2mm, 칼 몸의 너비 10~13m이다. 칼의 등은 고르고, 칼 몸의 끝 부분이 약간 뒤로 젖혀졌다. 슴베는 단면이 장방형이다. 슴베는 대칭적으로 배치된 단에 의해 칼 몸과 구분되어 있는데 이 단은 등과 날 쪽에 직각보다 약간 넓은 각을 이루고 있다. 단의 높이는 11mm와 13mm이다. 손잡이에는 덩어리 모양의 부착흔(크기 6×7mm)이 남아있다.
비슷한 유형의 손칼들이 과거 크라스키노 성과 다른 발해 유적들에서 발견된 바 있다(겔만 외, 2015, 권1, 316; 권2, 181, 도면 452; 송옥빈 외, 2013: 도면 211; 연해주의 발해유적과 꼰스딴찌노브까 1 주거유적, 2010: 97, 도면 63).
제47구역의 섹터 2에서는 3점의 손칼이 출토되었다. 이 손칼들은 모두 심하게 녹이 슬었고, 일부만 잔존한다. 위 건축면(제5인공층, 붸(В)-18방안)에서는 한 개체 손칼의 편이 3점 발견되었는데 전체 길이가 72mm이다(No. 3, 레벨 -281cm). 이 손칼에는 예봉과 손잡이 부분이 부러진 칼몸의 일부가 잔존한다. 칼몸은 약간 구부러졌으며 단면이 삼각형이다. 칼몸의 너비는 17mm, 두께는 3mm이다(도면 280~282).
발굴구역의 다른 부분들에서도 칼의 편들이 출토되었다. 제9인공층의 베(Б)-16방안에서는 손칼편이 발견되었는데 칼몸의 잔존 길이가 51mm, 너비가 2mm, 두께가 7mm이다(No. 21, 레벨 -268cm)(도면 404, 405). 아(А)-19방안에서는 제11인공층을 제토 조사할 때에 크기가 50×14×7mm인 굽은 손칼의 칼몸편이 발견되었다(No. 32, 레벨 -290cm)(도면 481~482).
제47구역의 섹터 6에서는 제6인공층을 조사할 때에 게(Г)-37방안에서 손칼이 하나 발견되었다(No. 5, 레벨 -223cm). 이 손칼은 거의 전체가 잔존하며 예봉의 끝 부분과 슴베의 끝 부분이 각각 조금씩 결실되었을 뿐이다. 이 손칼의 전체 길이는 87mm, 손잡이 길이는 35mm, 등의 두께는 3~4mm이다(도면 582, 583).
제50구역에서는 보존 상태가 좋지 못한 3점의 손칼편이 출토되었다. 그 중 2점의 편은 한 개체의 손칼에 속한다. 첫 번째의 손칼편(No. 23, 레벨 -168cm)은 제2인공층 조사 시에 쉬(Ш)-5'방안에서 출토되었다(도면 833: 3, 836). 이것은 칼몸의 일부로서 예봉과 기저부 이하가 모두 결실되었다. 잔존 칼몸의 길이는 52mm, 너비는 15~16mm, 두께는 3mm이다. 다른 칼편(No. 26, 레벨 -168cm)은 제2인공층 조사 시에 쉬(Ш)-3'방안에서 출토된 것인데 칼몸과 슴베 부분이 따로 부러진 채로 발견되었다. 칼몸 부분은 길이가 65mm, 너비가 15mm로 길지가 못하며 예봉은 약간 결실되었고 칼몸의 두께는 4mm이다. 슴베 부분은 길이가 21mm, 너비가 7mm, 두께가 5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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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손칼 자료번호 : kr.d_0013_0040_0020_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