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리성
溫井里城
입지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1km 떨어진 성안골에 위치해 있다.
유적개관
남북으로 긴 타원형이며, 둘레는 550m가량이다. 석축성이며, 성문은 동,서,남,북 성벽의 중간지점에 설치되었는데 흔적만 남아있다. 북서쪽 봉우리와 남동쪽 봉우리에 장대로 이용되던 건물지가 확인된다.
출토유물
* 기와편, 자기편, 도기편
참고문헌
온정리고성에 대하여, 「조선고고연구」2, 1994
해설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1km 떨어진 성안골에 위치해 있다. 성의 동남쪽으로 약 300m 떨어져서 북강(온정천)이 흐르고 서쪽과 동쪽은 넓은 벌을 끼고 있다. 성은 남, 북, 서쪽을 둘러싸고 있는 6개의 봉우리와 1개의 골짜기를 두르고 있는 포곡식 산성이다. 성안은 동쪽이 제일 낮고 서쪽으로 가면서 점차 높아진다. 남북으로 긴 타원형이며, 둘레는 550m 가량이다.
성의 축조는 다듬은 화강암과 자연석, 흙을 혼합하여 축조하였다. 다듬은 돌로 바깥을 쌓고 안쪽은 흙과 돌을 채워넣고 돌 사이의 빈틈은 기와조각이나 자갈로 메꿨다. 높이는 2~5m, 너비는 4~5m정도 남아 있다. 성문은 사방 벽의 중간에 하나씩 있고 정문은 동문이지만 현재는 흔적만 남아 있다. 북서쪽 봉우리와 남동쪽 봉우리에 장대로 이용되던 건물지가 확인된다. 서쪽과 서북쪽의 넓은 공터에는 여러 건물지가 있는데 여기서 고구려식 적색기와와 고려청자 기와 등 다양한 기와조각들이 발견되었다.
성의 축조는 다듬은 화강암과 자연석, 흙을 혼합하여 축조하였다. 다듬은 돌로 바깥을 쌓고 안쪽은 흙과 돌을 채워넣고 돌 사이의 빈틈은 기와조각이나 자갈로 메꿨다. 높이는 2~5m, 너비는 4~5m정도 남아 있다. 성문은 사방 벽의 중간에 하나씩 있고 정문은 동문이지만 현재는 흔적만 남아 있다. 북서쪽 봉우리와 남동쪽 봉우리에 장대로 이용되던 건물지가 확인된다. 서쪽과 서북쪽의 넓은 공터에는 여러 건물지가 있는데 여기서 고구려식 적색기와와 고려청자 기와 등 다양한 기와조각들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