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산성하 전창145호묘

山城下廠片0145號墓/JS M0145
  • 저필자
    김지영(숙명여자대학교)
  • 날짜
    1966·1997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우산 서쪽 기슭 성후촌 4조 북측의 산 꼭대기에 위치한다.
유적개관
일찍부터 도굴당한 고분으로, 계단적석총이다. 고분의 규모는 길이 42m, 너비 36m, 높이 3.5m이다. 고분은 14단의 계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분을 축조하면서 사용한 석재는 모두 산에서 채취한 자연석으로 가공하지 않은 것이다.
유물개관
* 동정, 철대구, 철마, 철촉, 찰갑편, 토기편(호 2, 심발 1)
참고문헌
「集安高句麗墓葬」, 2007
해설
산성하 전창 145호묘는 중국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 우산 서쪽 기슭의 성후촌 북측 산 위에 위치한 고분 유적이다. 고분의 동북쪽은 우산의 중심 봉우리에 접하게 되고 서쪽은 단애인데 통구가하 단애를 지나가 압록강으로 들어간다. 이곳은 우뚝 the아 있어 북쪽으로는 환도성, 남쪽으로는 국내성이 보이며 산성하 고분군과 만보정 고분군이 잘 보인다. 고분의 북쪽에서 50m 떨어진 거리에 단이 있는 돌무지무덤 및 계단식 돌무지무덤 등이 있다.
1966년 길림성 박물관(吉林省博物館), 집안현문물보관소(集安縣文物保管所)에서 조사한 뒤 산성하 145호묘로 불렀다. 1997년에 무덤들의 이름이 겹쳐지게 되면서 산성하 전창 145호묘로 이름을 바꾸었다. 일이 42m, 너비 36m, 높이 3.5m의 초대형 계단식 돌무지 돌광무덤이다.
자연 산돌을 사용해서 만들었다.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은 자연 지세로 고분의 양 끝은 2m의 높이 차이가 있다. 고분의 남쪽은 계장을 14단으로 쌓았고, 동쪽에는 현재 9단이 남아 있다. 서쪽에는 10단이 보이고 북쪽은 정리가 되지 않아 확실하지 않다. 고분의 꼭대기에 무어진 구멍은 석광이 있던 자리이다. 무덤을 막은 돌은 비교적 적다. 계단은 동쪽에 3단, 북쪽이 2단이 남아있고 서쪽과 남쪽은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확실하지 않다.
고분의 정상에는 너비 약 13m인 사각형의 평평한 대가 있는데, 석광은 이 평평한 대의 중앙부에 만들었다. 석광은 도굴을 당하고 교란되었다. 석광을 만든 돌들은 이미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사용한 돌들은 계단을 만들 때 사용한 돌 보다는 상대적으로 가공한 산돌로 큰 것은 0.5m를 넘지 않는다.
산성하 전창 145호 무덤은 칠성산 871무덤 및 마선구 626 무덤과 동일한 계장식 계단을 만드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러한 무덤들은 이른 시기 고구려의 돌무지무덤의 특징을 보이는 것이다. 산성하 전창 145호 무덤은 칠성산 871호 무덤보다는 이른 시기에 만들어 진 것으로 보이며 그 시기는 기원 1세기 전후나 기원 2세기로 추정하고 있다. 무덤의 크기가 아주 크고, 국내성과 환도산성 사이의 절벽에 위치하고 있어 무덤 주인의 신분은 상당히 높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도굴로 인해 무덤 안에서 주인의 신분을 설명할만한 유물이나 글자 자료가 나오지 않아서 확실하지는 않은 실정이다.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산성하 전창145호묘 자료번호 : isea.d_0002_0010_0060_0040_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