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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크라스키노성에는 사찰구역에서 다량의 기와가 출토되었다. 1981년에 제5구역의 위생활면 금당지 일대에서 다량의 기와가 수습되었고, 1994년에 전각지가 조사된 제9구역에서는 10,720점, 석축담장이 조사된 제10구역에서는 14,128점의 기와가 수습되었다. 그 외에도 도로구간과 주거구역에서도 많은 와편들이 출토되었다. 절대다수는 편 상태였고, 온전한 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였다. 1994년도 출토 와편들은 전각지와 석축담장의 문지 일대에 특히 집중되어 있었다. 이 와편들은 1994년도 발굴조사보고서에 간략한 분석결과가 보고되었다. 다만 종류와 형식이 서로 다른 기와들이 각각 몇 점씩 출토되었는지에 대한 통계 자료는 없다.
크라스키노성에서는 일반 기와의 종류로 평기와에 속하는 수키와, 암키와, 모서리기와, 박와, 마루기와에 속하는 차꼬기와, 적새기와, 곱새기와가 확인된다. 모두 내면에 천 자국이 남아 있다. 기와 내면의 천 자국을 보면 박와는 입자가 작고, 나머지는 비교적 거친 것으로 보고되었다. 색깔은 발굴조사보고서에 오렌지색, 벽돌색 혹은 명갈색으로 표현된 적갈색 계통과 회색 계통이 있다. 외면은 대부분의 경우 물손질을 하여 문양이 남아 있지 않지만 승문의 자국이 남아 있는 것들도 많다. 마루장식 기와로는 치미, 연꽃봉우리장식, 용머리장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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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붕 관련 유물 자료번호 : kr.d_0016_0030_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