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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문궤

요동도지휘사사(遼東都指揮使司)가 조선국왕에게 보낸 자문(咨文)

11. 回咨
  • 발신자
    조선국왕
  • 발송일
    1593년 1월 17일(음)(만력 21년 1월 17일)
발신: 조선국왕
사유: 보내온 자문을 받으니, 「적시에 군수를 실어 보내어 양쪽이 모두 편하게 해 주십시오. 흠차경리정왜양향호부주사 애(艾)의 수본을 받았습니다. 흠차경략계료보정산동등처방해어왜군무병부우시랑 송(宋)의 비(批)를 받았습니다. 본부의 정(呈)을 받았습니다. 운운」 하였습니다.
 
이를 받고 당직이 삼가 살펴보건대, 마땅히 대군이 정벌할 때 전진하면서 쓸 군량과 마초를 마련하기 위한 계책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자문 안의 사리에 의하여 원래 파견했던 위관 최주악이 전항의 무명 등 물건을 가져왔으니 파문장(把門將) 장지잉(張志仍)과 사용(司勇) 장중한(張仲翰)을 파견하여 의거한 바에 따라 대군이 주둔하고 있는 곳으로 운반하여 편의대로 쌀‧콩‧풀과 바꾸어 평양으로 수송하여 군대의 쓰임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것 외에도, 이에 마땅히 자문에 회답하니 청컨대 밝게 살펴 주십시오. 자문이 잘 도착하기를 바랍니다.
이 자문을 요동도사군정첨서관둔도지휘사에게 보냅니다.
 
만력 21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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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도지휘사사(遼東都指揮使司)가 조선국왕에게 보낸 자문(咨文) 자료번호 : sdmg.k_0001_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