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전 고분군
유적개관
총 51기의 고분이 발굴되었는데 구조형식에서 다양한 양상을 나타내지만 주요하게는 무덤을 지상에 축조한 횡혈식 단칸 석실봉토분과 고분을 지하에 축조한 수혈식 석관묘와 석곽묘로 구분된다. 횡혈식 석실봉토분은 고분의 평면에 따라 장방형, 타원형, 원형으로 나뉘어진다. 합전고분군은 무덤의 규모나 출토유물이 연차골이나 다래골의 무덤들보다 현저한 차이가 있어 무덤 주인의 신분이 비교적 낮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하층 관료 혹은 평민들의 무덤으로 볼 수 있다.
참고문헌
부거리일대의 발해유적, 동북아역사재단,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