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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성자산고성

城子山古城
  • 저필자
    정동준(충남대학교)
  • 시대
    고구려/발해/요금
  • 원소장처
    吉林省 遼源市 龍山區 壽山鎭 七一村
  • 시대
    발해
  • 유형
규모
둘레: 726m, 남: 164m, 북: 182m, 동: 180m, 서: 200m
입지
고성은 서쪽으로 시와 1km 떨어져 있고, 서남쪽으로 용수산고성(龍首山古城)과 약 1.5km 떨어져 있다. 남쪽은 강물을 넘어 공농산고성(工農山古城)과 서로 마주하고 있다. 고성의 아래는 넓게 펼쳐진 평원이다.
유적개관
고성은 둘러싸고 있는 산 능선에 흙을 판축하여 쌓았다. 대체적으로 타원형이다. 성벽에서 바깥쪽으로 2.5m에서 4m 떨어진 곳에는 해자가 있고, 성 동남쪽 모서리에서 북쪽으로 50m 떨어진 곳에 마면이 있으며, 고성 서북쪽 모서리와 서남쪽 모서리에 각루(角樓)흔적이 있다. 북문 밖에는 옹성이 있는데 고리형태이다.
유물개관
* 도기단지 구연부(口沿部), 교상기이(橋狀器耳), 평저도기(平底陶器) 잔편, 협사도기잔편, 도회니기물(陶灰泥器物) 잔편, 쇠 화살촉, 자기잔편과 베무늬기와
해설
길림성(吉林省) 요원시(遼源市) 용산구(龍山區) 수산진(壽山鎭) 칠일촌(七一村)의 성자산(城子山) 위에 있고, 동요하(東遼河)의 오른쪽 강가에 있다. 성은 서쪽으로 요원시와 1km 떨어져 있고, 서남쪽으로 용수산(龍首山) 고성(古城)과 약 1.5km 떨어져 있으며, 남쪽은 강물을 넘어 공농산(工農山) 고성과 서로 마주하고 있다. 성의 아래는 넓게 펼쳐진 평원이다. 남쪽으로 약 100m 지점에 동서로 요원시에서 국경촌(國慶村)까지 통하는 도로가 있다.
306m 높이의 산 중턱에 타원형으로 만든 산성인데, 들레는 726m이고 성벽이 거의 완벽하게 남아 있다. 성의 지세는 대략 높고 산세를 따라 자연스럽게 흙으로 축조하였다. 성벽의 단면은 사다리꼴이고, 서쪽과 북쪽의 성벽은 비교적 높게 퇴적되어 가장 높은 곳은 3∼5m나 된다. 성벽에서 바깥쪽으로 2.5∼4m 지점에는 해자가 있고, 성 동남쪽 모서리에서 북쪽으로 50m 지점에 치가 있으며, 성의 서북쪽 모서리와 서남쪽 모서리에 각루(角樓) 흔적이 있다. 북문 밖에는 옹성(甕城)이 있는데 고리 형태이고, 남문은 너비가 30m나 된다.
이 성은 한대(漢代 : B.C.206∼A.D.220)에 최초로 축조되어, 고구려 시기에는 원래의 성벽 기초 위에 추가로 축조하였다. 이 성은 청동기 유적 위에 축조되었고, 서북쪽 모서리 주변의 가장 낮은 층에서는 신석기 시대 유적도 발견되었다. 성 안의 서북쪽 모서리에는 비교적 크고 평평한 대지가 있고, 남문 근처에서 나무로 만든 방형의 옛 우물이 발견되었다. 이 성은 고구려 시기에 용수산(龍首山) 고성(古城)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방어성이고, 요(遼)·금(金) 시기(907∼1234)에도 계속 사용하였다고 생각되는데, 고구려 시기 전형적인 축성(築城)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1980년대 초에 문물 조사를 하여, 성 안에서 회색 뻘질 토기조각, 토기 단지 아가리, 다리 모양 그릇 손잡이, 바닥이 평평한 토기조각, 모래 섞인 토기조각, 쇠화살촉, 자기조각, 베무늬 기와 등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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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자산고성 자료번호 : isea.d_0003_0010_0060_0010_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