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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양삼봉산성

養參峰山城
  • 저필자
    정동준(충남대학교)
  • 시대
    고구려/발해
  • 원소장처
    吉林省 龍井市 智新鎭 智新村
  • 시대
    발해
  • 유형
규모
둘레: 1,952m
입지
양삼봉산성(養參峰山城)의 동남쪽과 서쪽은 길게 기복을 이루고 중첩된 여러 산들이며, 산성에서 서쪽으로 2km 떨어진 곳은 덕수촌(德壽村)이다. 산성에서 서서 동북쪽을 바라보면 멀리 지신향(智新鄕) 육도하상류(六道河上流)의 분지를 조망할 수 있다.
유적개관
산성의 평면은 불규칙하며, 성안의 지세는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다. 성벽은 산세를 따라서 축조하였다. 성 안쪽에는 토호(土壕)형태가 많다. 북쪽 성벽 바깥에는 부가된 성벽시설이 남아있다.
해설
길림성(吉林省) 용정시(龍井市) 지신진(智新鎭) 지신촌(智新村)의 양삼봉(養參峰) 정상에 있다. 성의 동남쪽과 서쪽은 길게 기복을 이루고 중첩된 여러 산들이다. 산성에서 서서 동북쪽을 바라보면 멀리 지신진 육도하(六道河) 상류의 분지를 조망할 수 있다.
산성의 평면은 불규칙하여 성 안의 지세는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으며, 성벽은 산세를 따라서 축조하였다. 둘레 길이는 1,952m이고, 성 안쪽에는 너비 2∼3m, 깊이 1m의 해자가 많은데 대체로 뻗은 방향이 성벽과 평행하다. 성벽 위에서도 흙기단과 움푹 파인 구덩이 시설이 발견되었고, 북쪽 성벽 바깥에는 부가된 성벽 시설이 남아있다. 움푹 패인 구덩이 형태의 시설은 모두 성벽과 평행한 해자 안쪽 가까운 곳에 있는데, 지름 2m, 깊이 0.5∼1m의 원형이다. 모두 33곳이 발견되었는데, 대부분이 산기슭의 비교적 완만한 곳의 북쪽과 서북쪽 성벽 안쪽에 있어서 주된 방어시설의 방향과 관련이 있다. 아마도 반구덩이식 주거지 유적으로 생각된다. 성문은 동문 1곳이 있는데 너비는 3m이다.
양삼봉(養參峰) 산성은 지신진(智新鎭)에서 발견된 유일한 고성이다. 성 안에는 현재 비교적 많은 유적이 남아 있고 보존상태도 좋으나, 산성의 축조연대와 역할에 대해서는 좀 더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잠정적으로 고구려 시기에 축조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성 안의 유물은 매우 드물어서, 그 중 1점은 바닥이 평평한 그릇조각이나, 그 형태를 알 수 없다. 이 성 안에서 경작하였던 농민들에 의하면, 성 안에서 일찍이 쇠화살촉 등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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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삼봉산성 자료번호 : isea.d_0003_0010_0050_0060_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