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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진숙녜(秦宿禰; 하타노스쿠네)

진숙녜(秦宿禰; 하타노스쿠네)
 진 시황(秦始皇)의 5세손 융통왕(融通王)의 후손이다.
 
【주석】
1. 진숙녜(秦宿禰)
진씨(秦氏)는 조(造), 기촌(寸忌), 숙녜(宿禰)의 순으로 개성하였다. 『일본서기』 천무기(天武紀) 12년(683) 9월조에 진조(秦造)가 연(連) 성을 받았고, 동 천무 14년(685) 6월에는 기촌(忌寸)으로 개성하였다. 숙녜의 성을 받은 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일본후기(日本後紀)』 연력(延曆) 15년(796) 7월조에 “외종5위하 진기촌도기마려(秦忌寸都岐麻呂)”라는 인명이 보이고, 그는 동 대동(大同) 원년(806) 2월조에 “외종5위하 진숙녜도기마려(秦宿禰都岐麻呂)”라고 하여 숙녜의 성을 갖고 있다. 그는 대동 원년 이전의 어느 시기에 숙녜의 성을 받았을 것이다.
진숙녜씨 일족으로는 『속일본후기』 승화(承和) 15년(848) 3월조에 조원숙녜(朝原宿禰)의 성을 받은 하내국(河內國) 사람 진숙녜세지웅(秦宿禰世智雄)이 있다. 조원숙녜씨(朝原宿禰氏)의 본종씨족은 산성국(山城國) 갈야군(葛野郡)을 본거지로 한다. 『속일본기』 보귀(寶龜) 7년(776) 12월에 산배국(山背國) 갈야군(葛野郡) 사람 진기촌기조(秦忌寸箕造) 등 97인이 조원기촌(朝原忌寸)의 성을 받았다. 이어 『일본후기』 홍인(弘仁) 2년(811) 7월에 우경인(右京人) 정6위하 조신기촌제판(朝臣忌寸諸坂), 산성국(山城國人) 대초위하 조신기촌삼상(朝臣忌寸三上) 등이 숙녜(宿禰)의 성을 받았다. 이 외에도 『속일본후기』 승화 2년(835) 10월에 좌경인(左京人) 정6위상 진기촌(秦忌寸)이 조원숙녜(朝原宿禰)로 개성하였고, 동 승화 3년(836) 윤5월에 우경(右京) 소속(少屬) 진기촌안마려(秦忌寸安麻呂) 등에게 조원숙녜(朝原宿禰)의 성을 주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일본삼대실록』 원경(元慶) 7년(883) 12월 정사조에 우경인 진숙녜영원(秦宿禰永原)을 비롯하여 종5위하 수대판사(守大判事) 겸 명법박사 진공직종(秦公直宗), 산성국(山城國) 갈야군인 외종5위하 행음박사(行音博士) 진기촌영종(秦忌寸永宗), 우경인 주계대충(主計大充) 정6위상 진기촌월웅(秦忌寸越雄), 좌경인 우위문소지(右衛門少志) 진공직본(秦公直本) 등 남녀 19인에게 유종조신(惟宗朝臣)의 씨성을 주었다고 하고, 진숙녜영원 등은 자신들이 진 시황 12세손인 공만왕(功滿王)의 아들 융통왕의 후예이며 응신조에 127현의 인민을 이끌고 왔다고 조상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유종조신의 유종(惟宗)은 이통(伊統)이라고도 쓴다. 『일본삼대실록』 정관(貞觀) 6년(864) 8월조에 진기촌선자(秦忌寸善子) 등이 이통조신(伊統朝臣)의 씨성을 받았다. 상기 진공직본(秦公直本)에서 개성한 유종조신직본(惟宗朝臣直本)은 『영집해(令集解)』 편자이고 유종선경(惟宗善經)은 『연희식(延喜式)』 편자로서, 유종의 일족은 대대로 명법학자로 이름을 떨쳤다.
2. 진시황(秦始皇), 융통왕(融通王)
앞의 「대리사(大里史)」 조(99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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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숙녜(秦宿禰; 하타노스쿠네) 자료번호 : ss.k_0003_0010_0040_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