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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시작련(矢作連; 야하기노무라지)

시작련(矢作連; 야하기노무라지)
 포도노지내명(布都奴志乃命; 후츠누시노미코토)의 후손이다.
 
【주석】
1. 시작련(矢作連)
시작련은 화살을 제작하는 일을 담당한 시작부(矢作部)의 반조씨족이었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내국에는 시작련씨(矢作連氏) 일족의 인명은 보이지 않는다.
『연희식(延喜式)』 신명장(神名帳)의 하내국(河內國) 약강군조(若江郡條)에 기재된 시작신사(矢作神社)는 시작련씨의 신사였을 것이라 추정된다.
시작련씨는 보이지 않지만, 시작조씨(矢作造氏)는 『속일본기』 보귀(寶龜) 원년(770)4월 계묘조에 “정8위상 시작조신국(矢作造辛國)이 숙녜(宿禰)라는 성을 받았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본성(本姓)으로 되돌렸다”라고 적혀 있다.
또한 시작부씨(矢作部氏)는 고문서에 보인다. 『영락유문(寧樂遺文)』 에 수록된 천평승보 7년(755) 10월 「조시묵서명(造絁墨書銘)」 에는 이두국(伊豆國) 전방군(田方郡)의 주장(主帳) 외종8위상의 시작부상마려(矢作部上麻呂)가 기재되어 있다. 천평보자 5년(761)12월 23일자 「갑비국사해(甲斐國司解)」(『대일본고문서』4-524)에는 갑비국 도류군(都留郡)의 산사(散仕) 시작부궁마려(矢作部宮麻呂)와 도류군 대령(大領) 외정6위상 시작부택웅(矢作部宅雄), 도류군 소령(少領) 외종8위상 시작부매세(矢作部每世)가 보인다. 더구나 갑비국의 시작부씨는 『일본삼대실록』 정관(貞觀) 14년(872) 3월 20일 경인조에 “갑비국 도류군 대령 외정6위상 시작부택웅, 소령 외종8위상 시작부매세가 시작부련(矢作部連)이라는 성을 받았다”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보귀 2년(771) 3월 8일자 「사미자창경사공진문(沙彌慈窓經師貢進文)」(『대일본고문서』 6-126)에는 상모국(相模國) 고좌군(高座郡) 토감향(土甘鄕)에 시작부광익(矢作部廣益)이라는 인명이 기재되어 있다. 그는 동월 9일 「봉사일체경료전용장(奉寫一切經料錢用帳)」(『대일본고문서』 17-282)에는 시작광익(矢作廣益)이라고도 기록되어 있다.
2. 포도노지내명(布都奴志乃命)
포도노지(布都奴志; 후츠누시)는 『일본서기』 에서는 경진주신(經津主神; 후츠누시노카미)이라고 적혀 있다. 신대기에는 “천신이 경진주신, 무옹추신(武雍槌神)을 위원중국(葦原中國)에 보내 평정하게 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고어습유(古語拾遺)』 에도 위원중국을 평정하기 위해 경진주신과 무옹추신을 파견한 전승이 기재되어 있다.
시작련씨가 조상이라 주장하는 포도노지(布都奴志)는 『일본서기』 등 고기록에 나오는 신명이지만, 시작련씨가 포도노지내명의 후손이라는 것을 증명할 만한 기록이 「고기」 와 「구전」 등에 존재하지 않아 세운 조상도 의문시되어 미정잡성에 기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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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련(矢作連; 야하기노무라지) 자료번호 : ss.k_0003_0010_0120_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