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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12) 지붕장식

제53구역의 남서섹터 제2건축면 뻬(П)-1'방안에서 1점의 토제 지붕 장식편(No. 68, 제7인공층, 레벨 -220cm)이 출토되었다(도면 798). 이 유물은 크기가 40×44mm이고, 두께는 12mm이다.
제51구역에서는 제3, 제4, 제5건축면에서 모두 6점의 지붕 장식편이 출토되었다. 그 중 4점은 제3건축면에서 발견되었다. 제3건축면 제7인공층을 조사할 때에 2점의 소조 장식편이 확인되었다. 그 중의 첫 번째 장식편(No. 14, 레벨 -230cm)은 이(И)-5-6방안에서 출토되었다(도면 111, 112). 이 유물은 크기가 37×25×30mm이다. 한쪽 면은 편평하고, 다른 한쪽 면에는 단면 삼각형의 돌대가 형성되어 있다. 이 돌대는 높이가 12mm, 기저부 너비가 13mm이다. 돌대의 한쪽에는 2개의 얕은 고랑이 형성되어 있는데 두 고랑 사이의 간격은 0.2cm이다. 두 번째 장식편(No. 16, 레벨 -226cm)은 데(Д)-7방안에서 출토되었다(도면 114, 114). 유물의 크기는 78×29×23mm이다. 약간 굽었고, 한쪽이 편평하며, 단면은 삼각형 모양이다. 제8인공층을 조사할 때에는 치미 모양의 토제 장식편들이 발견되었다(도면 156). 붸(В)-6방안에서는 2점(No. 22, 레벨 -225cm)이 발견되었다. 그 중의 1점은 크기가 80×70×20mm이고, 다른 1점은 크기가 53×56×19~23mm이다. 이와 유사한 장식편이 크라스키노 성의 사찰구역과 그 인접지역에서 이미 출토된 바 있다(볼딘 외, 2004: 152, 153, 도면 69, 70). 베(Б)-7방안에서 출토된 다른 장식편(No. 19, 레벨 -221cm)은 일반적으로 사찰이나 관청건물의 기와지붕을 장식하는데 사용된 용머리 장식의 일부일 것이다(도면 151). 이 유물은 단면이 타원형이고, 굽었으며, 약간 뒤틀려 있다. 잔존 길이는 73mm, 단면의 크기는 16×20mm이다.
제4건축면 제9인공층을 조사할 때에는 데(Д)-6방안에서 치미 형식의 토제 장식편(No. 40, 레벨 -236cm)이 출토되었다(도면 216, 217). 이 유물은 잔존 크기가 50×51×23mm이다. 한쪽 면에 너비 17mm, 높이 약 10mm의 돌대 흔적이 남아 있다. 유물의 색깔은 표면과 속심 모두 회색이다. 이(И)-7방안에서도 다른 1점의 토제 장식편(No. 37, 레벨 -246cm)이 발견되었다(도면 210, 211). 이 유물은 크기가 56×43×18~27mm이다. 색깔은 회색이다. 한쪽 면에는 3개의 고랑 흔적이 남아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깊은 것은 너비가 7mm인 가운데에 위치하는 것이다.
제12인공층(제5건축면)을 조사할 때에는 베(Б)-9방안에서 토제 장식편(No. 55, 레벨 -269cm)이 출토되었다(도면 316). 이 장식편의 잔존 크기는 122×122mm, 두께는 27×30mm이다. 이 유물은 토제 판 모양을 하고 있는데 한쪽 앞면에 단면이 삼각형인 돌대가 2개 남아 있다. 돌대 중의 하나는 높이가 20mm, 기저부 너비가 21mm이다. 두 번째의 돌대는 높이가 23mm, 기저부 너비가 33mm이다. 이 두 돌대의 사이(간격은 37mm)에는 타원형의 장식요소를 부착한 자국이 남아있다. 이 자국의 크기는 37×27mm이다. 이 장식편은 건물의 지붕을 장식하였던 치미의 일부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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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지붕장식 자료번호 : kr.d_0015_0040_0060_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