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들에게 신기(神祇)에 제사지낼 것을 명함
25년 봄 2월 정사삭 갑자(8일)에 아배신(阿倍臣;아헤노오미)주 001의 선조 무정천별(武渟川別;타케누나카하와케)주 002과 화이신(和珥臣;와니노오미)주 003의 선조 언국즙(彦國葺;히코쿠니부쿠)주 004, 중신련(中臣連;나카토미노무라지)주 005의 선조 대록도(大鹿嶋;오호카시마)주 006, 물부련(物部連;모노노베노무라지)주 007의 선조 십천근(十千根;토워치네)주 008, 대반련(大伴連;오호토모노무라지)주 009의 선조 무일(武日;타케히)주 010 등 다섯 대부에게 “나의 선황 어간성입언오십경식천황
주 011은 현명하시고 성인이셨다. 예의가 바르고 명확하며 총명 활달하시고, 매우 겸손하셔서 마음에서 삼가하셨다. 또한 나라를 잘 통치하시고주 012 신기(神祇)를 공경하셨으며, 극기하고 몸소 하루하루를 삼가셨다. 그래서 인민이 풍요롭고 천하가 태평하였다. 지금 짐의 때에 이르러 신기에게 제사지내는 것을 게을리 할 수는 없다.”고 말하였다.
- 번역주 001)
- 번역주 002)
- 번역주 003)
- 번역주 004)
- 번역주 005)
- 번역주 006)
- 번역주 007)
- 번역주 008)
- 번역주 009)
- 번역주 010)
- 번역주 011)
- 번역주 012)
색인어
- 이름
- 무정천별, 언국즙, 대록도, 십천근, 무일, 어간성입언오십경식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