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오리절터
입지
평안남도 평원군 덕포리에 위치해 있다. 평양에서 서북쪽으로 24km 떨어져 있다.
유적개관
원오리사지는 일제강점기에 확인된 절터로, 크게 상하 2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단에는 기본 건축물이, 하단부에는 문시설들이 배치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발굴조사 당시 자갈돌을 깐 건물 기초가 확인되었다. 원오리절터에서는 특히 진흙을 구워만든 불상들이 다수 출토되었다.
출토유물
* 소조불상, 연화문와당, 명문기와 등
참고문헌
「조선고고학전서」28, 2009
해설
평양에서 서북쪽으로 24km 떨어져 있는 평원군 덕포리의 만덕산 서남쪽 기슭에 있다. 원오리사지는 일제강점기에 확인된 절터로, 크게 상하 2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단에 는 기본 건축물이, 하단부에는 문 시설들이 배치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발굴조사 당시 자갈돌을 깐 건물 기초와 주변의 고구려 기와조각이 확인되었다. 기초석들이 군데군데 보이지만 파괴가 심하여 전체 모습을 잘 알기 어렵다. 원오리절터에서는 토제 불상과 太, 安자가 새겨진 막새기와들이 다수 출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