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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건설산성

建設山城/建設村山城
  • 저필자
    김지영(숙명여자대학교)
  • 시대
    고구려
  • 위치
  • 원소장처
    길림성 통화시 통화현 대천향 건설촌(吉林省 通化市 通化縣 大川鄕 建設村)
  • 시대
    고구려
  • 유형
규모
둘레: 340m
입지
통화현 대천향 건설촌 동북 2km 떨어진 입자구(고려성자구)
유적개관
1957년 산성에서 일부 유물이 수습되었으며, 1984 년에 통화현 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었다. 전체 둘레는 약 340m인데, 가파른 절벽을 천연성벽으로 삼고 일부는 석축으로 성벽을 쌓았다. 현재 성벽 길이는 30m, 너비 2m, 높이 1m 내외이다. 문지는 2곳이 확인되었으며, 우물이 있다. 산성 서남쪽으로 관애(차단벽)를 설치하여 골짜기입구에서 산성으로 통하는 통로를 봉쇄하였다.
유물개관
토기편
참고문헌
「通化縣文物志」, 1986
해설
건설산성은 중국 길림성 통화시 통화현 대천향 건설촌에서 동북으로 2㎞ 떨어진 곳에 있는 성구자산에 위치한다. 성구자산은 높이가 600m인 산이다. 이곳은 부이강 지류인 두도하가 산성 서쪽에서 10㎞정도 남쪽으로 흐르다가 부이강으로 합류한다. 건설촌 동북쪽 1㎞ 떨어진 지점에 길이 2㎞ 정도인 닙자구라는 계곡이 있다. 이 계곡의 입구에 산성의 초소를 만들었고, 이곳에서 1㎞ 올라가면 산성이 있다.
산성이 있는 정상은 비교적 평탄하고 사방은 높고 가운데가 약간 낮다. 면적은 약 6,600㎡로 남쪽이 높고 북쪽이 좁다. 1957년 산성에서 일부 유물이 수습되었으며, 1984년에 통화현 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었다. 산 꼭대기의 평지에 축성했다. 전체 둘레는 약 340m인데, 북쪽은 돌로 벽을 쌓았고, 나머지 3면은 자연 절벽을 그대로 이용했다. 성벽 아래의 폭은 2m, 높이는 0.8~1m이다. 산성 서남쪽 300m 지점에 별도의 방어용 석벽(관애, 차단벽)을 2줄로 만들었다. 석벽 사이의 간격은 6m이고, 산으로 오르는 통로를 통제하고 있다. 성 내부에서는 협사갈도(夾砂褐陶)의 조각이 수습되었고, 철 화살촉, 철 칼 등이 발견되었다. 성 내부에 우물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훼손이 심하여 확인되지 않는다.
건설산성은 고구려 소자하 유역에서 부이강을 거쳐 혼강 본류를 건너 신개하를 경유하여 국내성으로 가는 주요 교통로상에 위차한다. 즉 고구려에서 군사방어시설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부이강 주변에는 건설산성 외에도 흑구산성, 전수호산성, 사도구산성 등이 있다. 이들은 부이강 서안과 동안에 있는데, 모두 부이강 연안을 지키는 군사방어시설의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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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성 자료번호 : isea.d_0002_0010_0060_0050_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