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애천황이 신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다가 죽었으므로 재궁(齋宮)을 지음
9년 봄 2월에 족중언천황이 축자(筑紫)의 강일궁(橿日宮)주 001에서 죽었다(崩). 이때 황후는 천황이 신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다가 일찍 죽은 것을 슬퍼하며 벌을 내리는 신의 존재를 알고는, 재보(財寶)의 나라주 002를 얻고자 하였다. 그래서 군신과 백관들에게 죄를 빌고 잘못을 뉘우치도록 명하고, 소산전읍(小山田邑;오야마다노무라)주 003에 재궁(齋宮)주 004을 지었다.
색인어
- 이름
- 족중언천황
- 지명
- 축자, 소산전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