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문 수막새 [유물 4]
· 비고 : 거친 태토를 이용해 만든 회색의 수막새로 경질이다. 불룩하게 솟은 중방의 중심에는 주문이 있고 중방의 주위를 이중의 내부권선이 둘러싸고 있다. 2조의 구획선에 의해 8구획으로 나뉘어 있다. 구획선의 안에는 연판이 시문되어 있는데 연판의 중앙과 양끝이 솟아올라 강조되었다. 주연부와 문양부 사이에는 2조의 외부권선이 둘러싸고 있다. 내·외부권선과 2줄조의 구획선은 떨어져 있다. 중방에서 연판에 걸쳐 범의 갈라진 흔적이 확인된다. 동일한 기와가 장군총 이외에는 보고되지 않으므로 장군총에서 출토된 기와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