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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미하일로프카 산성

  • 저필자
    방민규((재)고려문화재연구원)
  • 원소장처
    연해주 미하일로프카 지구
  • 시대
    발해
  • 유형
유적개관
60×40m의 방형 토루 내부에 말각장방형 수혈주거 29기로 확인된다.
해설
연해주 미하일로프카 지구(Михайлов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미하일로프카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5.5km 떨어진 라코프카 강의 우안(右岸) 위 4~6m 높이인 첫 번째 단구대의 돌출부 끝에 위치한다.
유적은 돌출부의 상부에는 우거진 관목과 혼합림(참나무, 자작나무, 사시나무)이 형성되었다. 단구대의 남서쪽 끝은 채석작업과 함께 미하일로프카 마을과 이어지는 도로의 부설작업으로 인해 일부가 파괴되었고, 라콥스키 석탄층이 나타난다.
2004년 U.V. 크리불랴에 의해 확인되었다. 산성의 중심부에는 60×40m 크기의 장방형시설이 확인되는데, 장축방향은 북서-남동쪽이며 폭 2.5~3.5m, 높이 0.5~0.6m인 토루(土樓)가 시설되었다.
장방형(長方形) 시설의 내부에는 평면 말각장방형인 수혈주거지 29기가 확인된다.
주거지의 장축은 3.5~4m, 3~3.5m이며 중심 깊이는 0.2~0.3m이다. 수혈은 북서-남동방향을 따라 4줄을 이룬다. 또한 8기는 토루의 북서편과 그 경계에서 보이는 것과 형태의 크기, 배치상태의 측면에서 유사하다. 이 장방형시설에서 남서쪽으로 6km 떨어진 지점으로 토루가 축조된 곳에는 2줄의 제방 시설이 축조되었는데, 이 제방시설은 원형의 형태를 띠고 크기는 3×5m, 높이는 0.6m이다.
성터의 북서쪽 모서리에는 2줄의 토루가 추가적으로 시설되어 있다. 첫 번째 토루는 장방형시설의 북서쪽 모서리와 연결되는데 남서쪽으로 80m 펼쳐져 있고, 남동쪽으로 90도 회전하며, 꽤 가파른 단구대의 남동쪽 경사면으로 60m 지점까지 확인되었다.
토루는 폭이 3~4.5m, 높이가 0.5~0.7m에 이른다. 두 번째 토루는 첫 번째 토루와 평행하게 남동쪽으로 15m 가량 펼쳐져 있으며, 길이 75m, 폭 2~2.5m, 높이는 0.4~0.5m이다. 두 번째 토루는 장방형시설과 첫 번째 토루와 이어지지 않으며, 이 시설들로부터 1~1.5m 떨어져 있다. 이 두 토루는 현대층 위에 또 다른 장방형 시설(77.5×5m)을 형성하고 있다.
유적의 시기는 중세시대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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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하일로프카 산성 자료번호 : isea.d_0003_0040_0020_0060_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