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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안칙련(安勅連; 아치키노무라지)

안칙련(安勅連; 아치키노무라지)
 백제국(百濟國) 사람 노왕(魯王)으로부터 나왔다.
 
【주석】
1. 안칙련(安勅連)
안칙(安勅)의 씨명은 아직기(阿直岐), 아직(阿直)으로도 표기한다. 『일본서기』천무(天武) 12년(683) 10월 기미조에는 아직사(阿直史)가 연(連)으로 개성되었다.
안칙(安勅, 阿直)씨 일족으로는 『속일본기』 화동(和銅) 5년(712) 9월 기사조에 이하국사(伊賀國司) 아직경(阿直敬)이 있다. 그가 천황에게 흑호(黑狐)를 바쳐 상서로운 일로서 왕자의 치세가 태평을 맞이했다고 하여 대사면을 내렸다고 한다. 『정창원문서』 의 사경소장부에 사경사로 나오는 인물로는 안칙마려(安勅麻呂, 『대일본고문서』 7-34, 7-42), 아직입마려(阿直立萬呂, 동 14-369), 안칙월족(安勅月足, 동 14-397) 등이 있다. 이들 중에는 연(連) 성인 자도 있다고 보인다.
아직사(阿直史)의 씨성을 갖는 인물로는 천평(天平) 14년(742)의 근강국(近江國) 고시향(古市鄕)의 계장(計帳)에 기록된 호구 중에 ‘妻阿直史姪賣, 年五十二, 丁妻’(『大日本古文書』 2-327)라고 하여 나이 52세 아직사질매(阿直史姪賣)라는 여성이 나온다. 『속일본후기』 승화(承和) 원년(834) 9월 임신조에 감해유주전(勘解由主典) 아직사복길(阿直史福吉), 산위(散位) 아직사핵공(阿直史核公) 등 3인에게 청근숙녜(淸根宿禰)의 씨성을 내리며, 이들의 선조는 백제국인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청근숙녜(淸根宿禰) 일족으로는 『일본문덕천황실록』 정관(貞觀) 2년 11월 임진조에 정6위상에서 외종5위하로 승진한 황태후궁 대속(大屬) 청근숙녜길(淸根宿禰吉)이 있다.
2. 노왕(魯王)
이 인명에 대해서는 기타의 사료에 보이지 않는다. 『고사기』 응신천황단에는 백제국 조고왕(照古王)이 보낸 아지길사(阿知吉師)를 아직사(阿直史)의 조상이라고 한다. 『일본서기』 응신기 15년 8월조에는 백제에서 아직기(阿直伎)를 보내 말 2필을 바쳤고, 아직기가 경전에 능통하여 태자의 스승이 되었으며 아직기사(阿直伎史)의 시조라고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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