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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미하일로프카 유적

  • 저필자
    방민규((재)고려문화재연구원)
  • 원소장처
    연해주 미하일로프카 지구
  • 시대
    발해
  • 유형
    생활
해설
1. 미하일로프카-1 유적
연해주 미하일로프카 지구(Михайлов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미하일로프카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3.1km 떨어진 라코프카 우안(右岸) 30~35m 높이의 단구대 끝에 위치한다.
1989년 U.V. 크리불랴에 의해 확인되었고, 주거지 1기가 발굴되었다. 유적에서는 두 그룹의 수혈주거지가 확인된다. 1그룹은 수혈주거지 5기로 직경 6~8m의 원형을 띠고 중심 깊이는 0.3~0.4m이다. 수혈은 규칙성 없이 배치되어 있다. 2그룹은 단구대의 남-서쪽 경사면에 자리하며, 1그룹에서 남서쪽으로 150~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이곳에는 수혈 3기가 있는데, 직경 6~8m의 원형을 띠고, 중심 깊이는 0.4~0.5m이다. 규칙성 없이 배치되어 있다. 1그룹의 수혈 한 기는 1989년에 발굴되었다. 면적은 약 24㎡이다. 수혈 벽은 거의 수직에 가까우며, 높이는 0.18~0.4m이다. 주거지의 동쪽 모서리에 위치한 벽에서는 폭 0.4m, 높이 0.16m의 계단이 확인되는데 출구로 이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주거지의 남동쪽 구역에는 벽을 따라서 폭 0.1~1m에 이르게 바닥에서 0.1~0.2m 올라간 돌출부가 있다. 바닥은 남쪽 방향으로 약간의 경사가 있지만, 대체로 편평한 편이다.
주거지의 중심부에서는 노지가 발견되었다.
모든 유물은 주거지의 바닥에서 확인되었는데 중앙부와 동쪽구역에서 유물이 집중적으로 분포하였다. 출토유물로는 철제품(창촉), 석기(숫돌), 토기편이 있다. 주거지에서 출토된 유물로 보아 중세시대 초기의 말갈문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미하일로프카-5 유적
1989년 U.V. 크리불랴에 의해 확인되었고, 2004년 지표조사가 실시되었다.
유적은 미하일로프카 마을에서 남서쪽으로 2.5km 떨어져 있으며, 라코프카 강의 우안(右岸) 두 번째 단구대 돌출부의 남동쪽 경사면에 위치한다.
원형의 수혈이 7기가 확인되는데, 직경은 5~7m, 중심 깊이는 0.4~0.6m이다. 6기는 한 줄로 배치되어 있으며, 남동-북서쪽으로 설치되었다. 유적의 전체면적은 약 1,400㎡이다.
갈색의 연질토기편이 20점 확인되는데 그 중에는 편평한 돌대와 점토대가 돌아가고 다른 문양이 시문(施文)된 구연부편이 확인된다. 이러한 토기는 중세시대 초기의 말갈문화로 판단된다.
3. 미하일로프카-6 유적
2008년 유.붸.크리불랴에 의해 확인되었다.
유적은 미하일로프카 마을에서 남서쪽으로 2.5km, 바실리예프카 마을에서 북서쪽으로 3km 떨어진 라코프카 강의 우안(右岸), 두 번째 단구대의 끝에 자리한다. 원형의 수혈주거지가 15기 확인된다. 수혈은 직경 5~6m, 깊이 0.4~0.5m이다. 그룹을 지어 한 줄로 배치되었고, 북서-남동, 서-동, 북동-남서방향으로 설치되었다. 유적의 전체 면적은 약 4,400㎡이며, 시기는 말갈문화와 관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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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로프카 유적 자료번호 : isea.d_0003_0040_0020_0060_0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