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국왕 왕소(王昭)의 사신이 입공(入貢)함
등주(登州)주 001
각주 001)
에서 보고하기를, “고려국왕(高麗國王) 왕소(王昭)[광종(光宗)]가 시찬(時贊)주 002登州 : 북송의 지명. 唐代 무측천 如意 元年(692)에 설치되었다. 치소는 牟平縣에 있었는데, 위치는 현재 중국 山東省 烟台市 동남쪽의 寧海鎭이다. 그러다가 神龍 3年(707)에 치소를 蓬萊縣으로 옮겼고, 이 위치는 현재 중국 山東省 蓬萊市에 해당된다. 天寶 元年(742)에 東牟郡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乾元 元年(758)에 다시 登州로 바뀌었다. 북송 시기에는 京東東路에 소속되었다. 蓬萊, 黃縣, 牟平, 文登 등 4縣을 관할했다.
각주 002)
등을 보내 입공하게 했는데, 바다를 지나다가 큰 바람이 불어 배가 파손되고, 익사한 수종인이 90여명이었으며, 시찬은 간신히 화를 면했습니다.”라고 하였다. 조서를 내려 그들을 위로하게 했다.時贊 : 이에 관한 『高麗史』와 『高麗史節要』의 기록에 따르면 시찬은 송의 사신이다. 『宋會要輯稿』의 ｢食貨｣ 62에는 建隆 元年(960) 5월의 기사에 左千牛衛將軍의 직함을 가지고 있었던 時贊이라는 인물이 한번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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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001)
登州 : 북송의 지명. 唐代 무측천 如意 元年(692)에 설치되었다. 치소는 牟平縣에 있었는데, 위치는 현재 중국 山東省 烟台市 동남쪽의 寧海鎭이다. 그러다가 神龍 3年(707)에 치소를 蓬萊縣으로 옮겼고, 이 위치는 현재 중국 山東省 蓬萊市에 해당된다. 天寶 元年(742)에 東牟郡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乾元 元年(758)에 다시 登州로 바뀌었다. 북송 시기에는 京東東路에 소속되었다. 蓬萊, 黃縣, 牟平, 文登 등 4縣을 관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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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002)
時贊 : 이에 관한 『高麗史』와 『高麗史節要』의 기록에 따르면 시찬은 송의 사신이다. 『宋會要輯稿』의 ｢食貨｣ 62에는 建隆 元年(960) 5월의 기사에 左千牛衛將軍의 직함을 가지고 있었던 時贊이라는 인물이 한번 등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