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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잠두성

蠶頭城
  • 저필자
    권은주(경북대학교)
  • 시대
    발해
  • 위치
  • 원소장처
    중국 지린성 허롱시 롱수이향 롱하이1,2대(吉林省 和龍市 龍水鄕 龍海1,2隊)
  • 시대
    발해
  • 유형
규모
둘레: 1,240m, 남: 320m, 북: 320m, 동: 300m, 서: 300m
입지
고성에서 서쪽으로 500m 떨어진 곳은 용두산고묘군(龍頭山古墓群)이고, 남쪽으로 400m 떨어진 곳은 용해고묘군(龍海古墓群)이다.
유적개관
성벽은 강돌에 흙을 섞어서 쌓은 토석혼축으로, 장방형이며, 방향은 190도이다. 동서길이는 약 300m, 남북은 약 320m이며 현존하는 북벽의 잔여너비는 6m, 잔여 높이는약 0.5m에 이른다.
유물개관
수습된 유물에는 베무늬 암키와, 지압문 암키와, 새끼줄무늬 암키와, 자루달린 수키와,그릇 손잡이, 도기단지, 도기 동이 등이 있다.
참고문헌
문물지
해설
잠두성은 중국 지린성 허롱시 롱수이향 롱하이1, 2대에 위치하는 평지성이다. 고성에서 서쪽으로 500m 떨어진 곳에는 발해시기의 용두산고분군(龍頭山古墓群)이 있고, 남쪽으로 400m 떨어진 곳은 용해고분군(龍海古墓群)이 있다.
성의 전체 둘레는 1,240m이다. 남벽과 북벽은 320m이고, 동벽과 서벽은 300m로 남북이 긴 사각형이다. 방향은 190도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성벽은 강돌[川石]에 흙을 섞어서 쌓았다. 성은 오랫동안 경작 등으로 파괴되어 성벽의 일부만이 남아 있다. 북쪽 성벽이 비교적 많이 남아 있는데, 잔여 길이는 약 100m, 너비는 6m, 높이는 0.5m 정도이다.
성 안에서는 벽돌, 기와, 그릇 조각들이 많이 흩어져 있다. 채집된 유물에는 베무늬 암키와, 손가락무늬 암키와, 새끼줄무늬 암키와, 자루달린 수키와, 그릇 손잡이, 도기 단지와 동이 등이 있다.
잠두성의 모양과 구조는 발해성인 서고성, 팔련성 등과 비슷하다. 성 안에서 채집된 유물도 발해시기의 전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 잠두성은 발해시기의 성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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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두성 자료번호 : isea.d_0003_0010_0050_0080_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