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소밀성

蘇密城
  • 저필자
    권은주(경북대학교)
  • 시대
    발해
  • 위치
  • 원소장처
    중국 지린성 화뎬시 화뎬진 따청즈촌(吉林省 樺甸市 樺甸鎭 大城子村)
  • 시대
    발해
  • 유형
규모
외성: 둘레 2,590m, 남 535m, 북 611m, 동 697m, 서 747m, 내성: 둘레 1,381m, 남 334m, 북 341m, 동 337m, 서 369m
입지
輝發河 연안은 산지구릉이 많 으며, 吉林省樺甸市城과 그 부근에는 輝發河 충적으로 형성된 비교적 큰 산간분지이다.
유적개관
이중성으로 해자가 이중임, 평면은 회(回)자 형태이며, 토축임, 성벽 밖에는 4개의 문과 옹성이 있음. 내성에는 동서 2개의 문이 있음
유물개관
연꽃무늬 와당, 암키와, 수키와, 돌절구, 手搖石磨, 철촉
참고문헌
문물지
해설
소밀성은 중국 지린성 화뎬시 화뎬진 따청즈촌의 동북쪽으로 4km 떨어진 후이파하(輝發河)의 남안에 위치한다. 소밀성이 위치한 후이파하의 연안은 산지구릉이 많으며, 성지와 그 주변 땅은 비교적 큰 충적 분지를 이룬다. 소밀성은 나단불륵성(那丹佛勒城), 대성자(大城子)라고 불리기도 했다.
성은 이중성으로 평면은 回자형태이며, 성벽은 흙을 이용하여 쌓았다. 외성은 장방형이고, 전체 둘레는 2,590m이다. 외성의 남벽은 535m, 북벽은 611m, 동벽은 697m, 서벽은 747m이다. 외성의 남은 높이는 3~4m이고, 밑 너비는 약 7m이다. 외성 성벽 밖에는 4개의 문과 옹성(甕城)이 있다. 외성의 북쪽은 후이파하를 천연적인 해자로 이용하였는데, 성벽의 일부는 강물에 의해 침식되었다. 외성의 동·서·남면에는 이중의 해자를 설치하였다. 해자의 너비는 약 13m이고, 깊이는 약 2m이다.
내성은 정방형에 가깝고, 전체 둘레는 1,381m이다. 내성의 남벽은 334m, 북벽은 341m, 동벽은 337m, 서벽은 369m이다. 내성 북쪽 성벽의 높이는 2.6m이고, 밑 너비는 약 7m이다. 성벽의 각 모퉁이 부분은 성벽보다 높다. 모퉁이 자리에 기와조각, 벽돌조각 등이 널려 있는 것으로 보아, 각루(角樓)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내성에는 동벽과 서벽에 각 한 개의 문이 있다.
유물로는 연꽃무늬 와당, 암키와, 수키와, 돌절구, 석마(石磨), 철촉, ‘목인(木人)’이 새겨진 검은색 질그릇 등이 출토되었다. 소밀성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발해시기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성은 발해시기에 처음 만들어 졌고, 이후 요금시기에 계속 사용된 것으로 본다. 소밀성은 일찍부터 발해의 중경 현덕부의 위치 논쟁에서 중요 후보지로 거론되었다. 그러나 지린성(吉林省) 허룽시(和龍市)의 서고성이 중경 현덕부의 소재지로 인정되면서, 소밀성을 장령부의 소재지로 보는 설이 유력시되고 있다.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소밀성 자료번호 : isea.d_0003_0010_0010_0080_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