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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문궤

의병(義兵)을 권려(勸勵)하라는 유시(諭示)에 대한 조선국왕의 회자(回咨)

2. 回咨
  • 발신자
    朝鮮國王
  • 발송일
    1593년 1월 9일(음)(萬曆二十一年正月初九日)
  • 출전
    事大文軌 卷3: 3a-4b / 『壬辰倭亂 史料叢書 1~8 對明外交』(국립진주박물관, 2002 영인본) 1책: 7~10쪽
2. 回咨주 001
각주 001)
본 문서는 『선조실록』에서 확인되며(『宣祖實錄』 卷34, 宣祖 26年 正月 壬戌(7日)), 이호민의 문집인 『오봉집』에도 관련 내용이 실려 있다(李好閔, 『五峯集』 卷12, 咨, 經畧贊畫武庫淸吏司員外郞劉黃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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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國王,
准來咨該 爲 勸諭義師, 共圖興復事 云云. 等因.
 
准此. 竊照, 當職守藩無狀, 劇賊侵逼, 宗社丘墟, 生靈魚肉, 喪地蹙師, 寄命一隅. 上負天朝, 下慚臣民, 誠無以自謝於覆燾之間, 負罪引咎, 俯仰蹙蹐, 伏蒙聖朝天地洪造. 曲念先故, 刑章不加, 寵卹曠古, 恩非所望, 心悸神慄, 日夜扣心飮泣, 雖欲少答生成, 實難報效, 苟度時月, 得及新春者, 秋毫皆帝力也. 邇者, 伏見大軍遠來, 飢渴暴露, 資糧裝運, 人畜顚損, 加之諸老爺, 勤劬霜雪, 不遑啓處, 致此其誰 孼由己作, 雖欲擧口譚恩, 無說可容, 一禮効感, 無物可稱. 向自提督 李進軍之後, 竊深風霧夙夜之慮, 寢固不敢, 食豈下咽 頃經略 宋檄文一通, 辭嚴義正, 雷厲風飛. 卽蒙二老爺敦諭滿幅, 言順理切, 春和秋凜, 神策淵宏, 妙算玄深, 通貫天人, 出入顯晦, 誠所謂明足以儷日月, 幽足以動鬼神. 敢不星馳一紙, 風諭八方, 俾人人鼓懦而懷勇, 感德而怛威也哉. 至於小邦將卒, 戰雖戮力, 急於自救, 而勸勉諄懇, 賞班大國, 是固踰涯, 豈敢承當 二老爺, 爲下國慮, 實勤且加, 敝邦雖甚褊小, 亦豈無域內一二忠義, 感咨內歷指之意, 而知天朝曲遂之德者 其勇其㥘, 臨戰自見, 有罪無罪, 悉稟威斷. 第念, 當職, 積釁失國, 無顔自立, 而二位涵容, 反賜謬褒, 引之於興復. 是雖二老爺拂拭獎勉, 要强人心, 而豈復有旺氣, 在當職身上者 倘有之, 此實天朝祥氛洋溢, 延及屬國, 當職豈敢若已有之, 依此宣布, 神祗謂何, 民臣謂何. 但係咨內事理, 不敢輒刪一, 依來諭. 不勝兢惶忸怩之至. 爲此, 合行回咨, 請照驗施行. 須至咨者.
右咨兵部分司.
 
萬曆二十一年正月初九日.

  • 각주 001)
    본 문서는 『선조실록』에서 확인되며(『宣祖實錄』 卷34, 宣祖 26年 正月 壬戌(7日)), 이호민의 문집인 『오봉집』에도 관련 내용이 실려 있다(李好閔, 『五峯集』 卷12, 咨, 經畧贊畫武庫淸吏司員外郞劉黃裳).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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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義兵)을 권려(勸勵)하라는 유시(諭示)에 대한 조선국왕의 회자(回咨) 자료번호 : sdmg.d_0001_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