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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문궤

월은(月銀)을 군량(軍糧) 보급에 보충하는 일에 관해 조선국왕에게 보낸 자문(咨文)

46. 劉捴兵行査本國解送月銀
  • 발신자
    欽差備倭總兵官右軍都督府都督僉事 劉
  • 발송일
    1594년 3월 13일(음)(萬曆二十二年三月十三日)
  • 출전
    事大文軌 卷8: 84b-85b / 『壬辰倭亂 史料叢書 1~8 對明外交』(국립진주박물관, 2002 영인본 1책): 356~358쪽
46. 劉捴兵行査本國解送月銀
 
欽差備倭總兵官右軍都督府都督僉事 劉,
爲 解送月銀, 以補軍餉 事.
 
本年正月十八日, 准 朝鮮國王 咨.
竊照, 大軍防守海嶠, 非日非月暴露, 異域艱苦萬狀. 弊邦且經兵燹, 公私蕩竭, 非但一應供億, 必多欠缺, 月支銀兩, 尙未足納. 玆將欽賜銀三千兩, 委差都總府經歷朴知進, 齎領前去, 聊禆折准月銀之萬一幸, 俵賜各營軍兵, 以補饋餉之資. 等因.
准此. 案査, 先奉欽差經略兵部右侍郞 宋 部牌, 爲 暫留防大兵, 以固外藩, 以安內地 事, 內開.
各鎭原支月餉·行粮·塩萊, 于遼東管粮衙門餉銀內支給, 其各軍衣犒銀六錢, 幷日支本色粮料, 不在前項之內者, 俱係朝鮮國王支給. 等因.
遵奉. 在卷. 今准解送銀三千兩到營. 竊詳來文, 開載尙未明白. 若以爲專給本府標下五千之兵, 則前銀三千兩, 適合一月鞋犒之數. 若以爲均給, 善後一萬六千之衆, 今將前銀通融派算內, 除標下應得若干, 其餘盡數解還, 請速齎至前途, 分給南北各營, 庶錢粮不致混淆矣. 爲此, 合咨, 貴國煩爲査照, 希由回復, 以憑處分. 請勿遲迟. 須至咨者.
右咨朝鮮國王.
 
萬曆二十二年三月十三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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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은(月銀)을 군량(軍糧) 보급에 보충하는 일에 관해 조선국왕에게 보낸 자문(咨文) 자료번호 : sdmg.d_0002_0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