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장군(吉林將軍)에게 토문강(土們江) 영역을 조사하라는 유지를 알리는 총리아문(總理衙門)의 문서
길림장군에게 관원을 파견하여 도문강 영역을 함께 조사하도록 지시를 내려달라고 논의하여 상주하였고, 이에 대해 논의한 대로 하라는 유지를 받았으므로, 諭旨를 기록하고 原奏를 초록하여 알리는 바입니다(議奏飭令吉林將軍派員會勘圖們江界址, 奉旨依議, 錄旨抄奏知照).
7월 24일, 북양대신 이홍장에게 다음과 같은 문서를 보냈다.
광서 11년 7월 20일, 본 아문에서 도문강 경계 지역에 대해 길림장군에게 관원을 파견해 조선 관원과 같이 함께 조사하도록 지시를 내려 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을 논의하여 상주하였는데, 오늘 다음과 같은 유지를 받았습니다.
논의한 대로 하라.
마땅히 삼가 諭旨를 기록하고 原奏를 초록하여 자문으로 귀 대신께 보내오니, 참고해주십시오.
[같은 날 길림장군 希元에게 보낸 문서도 위와 같다]
[같은 날 길림장군 希元에게 보낸 문서도 위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