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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조선 국왕의 증정품 목록

一. 구보(公方)주 001
각주 001)
구보(公方): 막부 쇼군(將軍). 당시는 도쿠가와 히데타다(德川秀忠). 구보는 무로마치(室町) 시대 이후 세이이다이쇼군(征夷大將軍)의 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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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칙사를 대면하신 것은 5월 6일 오시[午刻]주 002
각주 002)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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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一. 조선 국왕[선조]이 보낸 증정품을 칙사가 나오기 전에 에도성 어전의 히로엔(廣緣)주 003
각주 003)
히로엔(廣緣): 넓은 툇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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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대(臺) 위에 늘어 놓았다.
一. 매 50마리     一. 인삼 200근    一. 모단(帽段)주 004
각주 004)
모단(帽段): 비단의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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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권
一. 호피(虎皮) 30장  一. 표피(豹皮)주 005
각주 005)
표피(豹皮): 표범 가죽. 고려·조선시대에 표범 가죽은 호랑이, 곰 가죽과 함께 매우 귀한 것으로 조공(朝貢)할 때에 중국에 보내는 주요한 물품 중의 하나였다. 대단히 얻기가 어려웠으므로 군현(郡縣) 단위로 부과되는 공물(貢物)에서는 제외되고, 이것을 바친 자에게 일정한 상품을 주어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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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장  一. 청피(靑皮)주 006
각주 006)
청피(靑皮): 일본이 조선으로부터 수입한 소가죽의 일종. 표면이 청색을 띠는 소가죽을 가공한 것으로, 무로마치 시대 말부터 에도 시대에 걸쳐 무구(武具)의 가죽 부분이나 궤의 덮개 등의 세공물에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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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一. 백저포(白苧布)주 007
각주 007)
백저포(白苧布): 빛깔이 흰 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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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필  一. 흑마포(黑麻布) 30필  一. 명주(紬)주 008
각주 008)
명주(紬): 너비가 좁은 평직의 견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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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필
一. 화석(花席)주 009
각주 009)
화석(花席): 꽃무늬를 놓은 돗자리. 화문석의 수요는 조선시대에 이르러 급증하였으며, 특히 외국인에게 애호되었다. 『통문관지(通文館志)』에 따르면 한 번의 동지사행(冬至使行) 때 중국에 보낸 화문석이 124장에 달했으며, 조선에 오는 관리들에게도 적지 않은 양을 선사했다. 화문석의 조달을 담당한 기관은 장흥고(長興庫)로, 이곳에서는 각 지방으로부터 필요한 수량을 거두어들였다. 화문석은 용수초지석·오채용문석(五彩龍紋席)·용문염석(龍紋簾席)·오조용문석(五爪龍紋席)·만화석(滿花席)·각색세화석(各色細花席)·채화석(彩花席)·잡채화석(雜彩花席)·황화석(黃花席)·화석(花席)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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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매  一. 지(紙) 50첩 1첩에 25매씩
  이상 위의 11가지이다. 이 중 매 27마리는 먼 길을 오던 중 폐사하여, 남은 것은 없고 목록으로 펴서 보여줌.

  • 각주 001)
    구보(公方): 막부 쇼군(將軍). 당시는 도쿠가와 히데타다(德川秀忠). 구보는 무로마치(室町) 시대 이후 세이이다이쇼군(征夷大將軍)의 칭호.  바로가기
  • 각주 002)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 바로가기
  • 각주 003)
    히로엔(廣緣): 넓은 툇마루. 바로가기
  • 각주 004)
    모단(帽段): 비단의 한 가지.  바로가기
  • 각주 005)
    표피(豹皮): 표범 가죽. 고려·조선시대에 표범 가죽은 호랑이, 곰 가죽과 함께 매우 귀한 것으로 조공(朝貢)할 때에 중국에 보내는 주요한 물품 중의 하나였다. 대단히 얻기가 어려웠으므로 군현(郡縣) 단위로 부과되는 공물(貢物)에서는 제외되고, 이것을 바친 자에게 일정한 상품을 주어 권장했다.  바로가기
  • 각주 006)
    청피(靑皮): 일본이 조선으로부터 수입한 소가죽의 일종. 표면이 청색을 띠는 소가죽을 가공한 것으로, 무로마치 시대 말부터 에도 시대에 걸쳐 무구(武具)의 가죽 부분이나 궤의 덮개 등의 세공물에 사용되었다.  바로가기
  • 각주 007)
    백저포(白苧布): 빛깔이 흰 모시.  바로가기
  • 각주 008)
    명주(紬): 너비가 좁은 평직의 견직물.  바로가기
  • 각주 009)
    화석(花席): 꽃무늬를 놓은 돗자리. 화문석의 수요는 조선시대에 이르러 급증하였으며, 특히 외국인에게 애호되었다. 『통문관지(通文館志)』에 따르면 한 번의 동지사행(冬至使行) 때 중국에 보낸 화문석이 124장에 달했으며, 조선에 오는 관리들에게도 적지 않은 양을 선사했다. 화문석의 조달을 담당한 기관은 장흥고(長興庫)로, 이곳에서는 각 지방으로부터 필요한 수량을 거두어들였다. 화문석은 용수초지석·오채용문석(五彩龍紋席)·용문염석(龍紋簾席)·오조용문석(五爪龍紋席)·만화석(滿花席)·각색세화석(各色細花席)·채화석(彩花席)·잡채화석(雜彩花席)·황화석(黃花席)·화석(花席)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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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국왕의 증정품 목록 자료번호 : kn.k_0004_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