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에몬의 조선통신사 문안과 접대
一. 11월 21일, 문안 이치에몬.
〃아침에 강월과 차를 마시러 나갔다.
〃마데노코지(萬里小路)주 001님이 나오셨으나 부젠노카미가 부재중이어서 곧 번주님을 문안하셨다.
〃히노 추나곤(日野中納言)님에게서 밀감 2바구니가 왔다. 사자는 와키자카 지로하치(脇坂二郞八).
〃이른 아침에 기무라 헤에이자부로(木村平三郞)가 왔다. 밀감 1상자를 가져왔다.
〃아스카이 추조님에게서 구즈바카마(葛袴)주 002가 왔다. 단, 공(鞠) 1족을 붙여서 가져왔다. 사자는 야스다 야시치로(安田彌七郞)님이며, 서한 중에서 조선인 필적 기타를 분부하셨다.
〃히로하시 다이나곤(廣橋大納言)님으로부터 술 2통이 왔다. 사자는 하야미 게이슈(速水藝州).
〃고보리 도토미노카미님의 사자는 와다 시치자에몬(和田七左衛門)이다.
〃이타쿠라 호슈님으로부터 모로하쿠 2통과 기러기 1마리를 가지고 왔다. 사자는 후쿠나가 주다유(福長十太夫)님.
〃아스카이 추조님의 회신을 확인했다. 22일이다.